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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나인 청년작가 성장프로그램] "Atelier Mansion 3기 Group"... PART 3 참여작가 허지원

작성자artsnews|작성시간26.06.13|조회수25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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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경옥 기자]컬렉터와 갤러리스트가 함께 도모하는 유망 청년작가 선별을 통한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맨션나인(MANSION9)이 청년작가 성장프로그램 AMP 3기의 첫 번째 평가/발표, OPEN AM 1st가 진행된다.

이번 OPEN AM 1st는 선정된 7인의 작가가 기존 작업과 현재의 작업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작가들은 직접 자신의 작품과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관람객은 각 작업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이번 OPEN AM 1st는 선정된 7인의 작가가 기존 작업과 현재의 작업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맨션나인은 "이번 발표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AMP 3기의 본격적인 입주 활동이 시작되기 전 진행되는 첫 번째 평가 과정으로 이어진다"라며, "위원 및 관객과의 호흡, 현장 반응, 작업 방향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작업 공간 선정 순서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사진: Sue me,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130.3x193cm,

OPEN AM 1st는 AMP 1관에서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이트스톤, UM갤러리, BHAK, Gallthe's, 샘터화랑, 갤러리 기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여행>은 맨션나인 청년작가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와 2기 작가들에 이어 "Atelier Mansion 3기 Group" 첫 번째 평가•발표, OPEN AM 1st에 참여하는 7인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곱 번째 소개하는 작가는 허지원 작가다.

사진: 짐으로부터,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130.3x193cm,

PART 3 참여작가 ⑦허지원(Heo Ji Won, b.2001)

날개와 얼굴을 가진 알 수 없는 상징은 무의식적인 손의 움직임 속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남겨진 물감과 의도하지 않은 색의 조합은 관계를 상징하는 형상으로 이어지고, 화면 속 날개는 한 사람이 선택하고 관계맺고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남겨지는 삶의 무늬가 된다. 정착은 멈춤이 아니라, 어디로 날아가더라도 돌아올수 있는 무게를 갖는 일이다. 작가는 날개의 무늬처럼 쌓이는 물리적 짐과 사람 사이에 적재되는 심리적 짐을 통해,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흔적과 책임을 회화로 풀어낸다.

사진: Secure your burden tightly ,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130.3x193cm,

[Artist’s Note]

처음 상징이 내 눈앞에 나타난 것은 2006년 6월 20일이다. 아니 나타났기보다는 "나의 상징" 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은 6살때였다. 내가 그린 첫 상징에는 날개와 눈코입이 달려 있었다. 어느날 무의식적으로 꽃분홍 오일파스텔 한자루를 들었다. 계획도 생각도 없이몸통을 그렸다. 무엇의 몸통 인줄은 모르겠으나,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무언가를 그리기로 한 것이다. 무언가를 그리고 남은 유화. 내가 싫은색만 모았다. 버리기 아까운 유화를 이것 저것 섞어 가며 의식중의 무의식을 찾아갔다. 하늘에 맹세코 나비를 그리려던 것이 아니었다. 관계를 상징하는 상징이 발현된 것이었다. 한 인격체가 선택을 하고 관계를 맺고 책임을 지는 순간까지. 사람은 인생의 날갯죽지에 역사를 남긴다.

사진: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130.3x193cm,

정착 한다는 것은 정지상태" 가 아니다. 어느 곳으로 날아 올라도 돌아올수 있는 인생의 추(Weight)가 생기는 것이다. 이승에는 날개의 무늬와 같은 물리적인 짐(PhysicalBurden)이 하나 둘 늘어나고 인간들 사이에서는 심리적인 짐(PsychologicalBurden)이 적재된다.

그렇게 인간들은 또 하루를 살아간다. 나는 관계성을 그리기로 나와 "약속" 했다.

사진: 짐으로부터,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130.3x193cm,

허지원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 2026 Invisible Burden, 스페이스서울(서울)과 단체전 2026 아브락사스의세계, 온에어갤러리(서울), 2026 소소하고아름다운선물전, 이웰갤러리(부산), 2024 형태문제, 서초갤러리반포대로5(서울), 2022 NFT Collecting Vol.1,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울), 2022 Man in Earth, 서초빈치갤러리(서울)에 참여했다.

사진: 몸통애서날기까지,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130.3x193cm,

사진: Child me, 2025, 캔버스에유채, 27.3x34.8cm,

사진: 지붕없는집, 2025, 캔버스에아크릴,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25.8x17.3cm,

사진: 미츠코시백화점에서, 2025, 캔버스에유채, 아크릴면사, 면직물조각, 25.8x17.3cm,

사진: Care Love_Making a difference, 2025, 캔버스에아크릴, 왁스, 22.7x15.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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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맨션나인청년작가성장프로그램#AMP3기#OPENAM1s#허지원작가#AMP1관#날개와얼굴#나의상징#미술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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