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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의 날 기념 기획전: "아리랑_당신의 노래"...당신은 지금 어떤 고개를 넘어가고 있나요?

작성자artsnews|작성시간26.06.19|조회수21 목록 댓글 0

 

 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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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6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전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만의 아리랑 만들기’ 및 전문가 연계 특강 마련

국립국악원이 국악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전시: "아리랑_당신의 노래"를 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에 있다.

[미술여행=박은정 기자]“지금, 당신은 어떤 고개를 넘어가고 있나요?”...국립국악원이 묻는다.

사진: 당신의 노래_아리랑 전시 포스터

국립국악원이 국악의 날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기획전시: "아리랑_당신의 노래"가 현재 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에 있다. 9월 6일(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가장 낮은 곳에서 불리던 민족의 노래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은 ‘아리랑’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정체성이자 위로와 연대의 노래인 아리랑을 세 가지 주제인 ①‘위로의 아리랑’, ②‘우리의 아리랑’, ③‘나의 아리랑’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①‘위로의 아리랑

첫 번째 전시 공간인 '위로의 아리랑'에서는 1926년 개봉한 춘사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과 당시의 유성기 음반 속에 담긴 아리랑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증명하고 서로를 다독였던 위로의 소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독립군가로 불린 아리랑과 유성기 음반으로 남은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 우리 곁을 지켜주었던 노래의 흔적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정체성이자 위로와 연대의 노래인 아리랑을 세 가지 주제인 ①‘위로의 아리랑’, ②‘우리의 아리랑’, ③‘나의 아리랑’으로 나누어 선보인다.(사진: 전시장 모습)

②‘우리의 아리랑

두 번째 전시 공간인 ‘우리의 아리랑’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가적인 축제를 거치며 대중의 응원가로 거듭난 아리랑의 면모를 조명한다.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남북 단일팀의 단가로 사용되어 전 세계를 감동하게 했던 역사적 순간부터 2002년 뜨거웠던 광장의 노랫소리까지, 아리랑이 어떻게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정체성이자 위로와 연대의 노래인 아리랑을 세 가지 주제인 ①‘위로의 아리랑’, ②‘우리의 아리랑’, ③‘나의 아리랑’으로 나누어 선보인다.(사진: 전시장 모습 1)

③‘나의 아리랑’

세 번째 전시 공간인 ‘나의 아리랑’에서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아리랑이 긴 시간을 지나 어떻게 한국을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는지 조명한다. 아리랑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디아스포라(재외동포)의 소리부터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가 된 아리랑의 모습을 소개하며, 일상의 노래가 오늘날 우리를 대변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정체성이자 위로와 연대의 노래인 아리랑을 세 가지 주제인 ①‘위로의 아리랑’, ②‘우리의 아리랑’, ③‘나의 아리랑’으로 나누어 선보인다.(사진: 전시장 모습 2)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먼저 상설로 진행되는 ‘당신의 아리랑’에서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가사로 불렸던 아리랑을 오늘날 우리만의 아리랑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이 제공된다. 전시실 내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일상 속 고민과 감정에 대한 질문을 완성하면 AI를 통해 완성된 나만의 아리랑을 만들고, 불러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리랑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 연계 특강 ‘노래 너머의 아리랑’도 진행된다. 본 강연은 단순한 지역 민요를 넘어 오늘날 한국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한 아리랑의 의미를 다각도로 고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특강은 다가오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연계 특강이 진행되는 날에는 국악박물관 또한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6월 23일(화)부터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academy.gugak.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승미 국립국악원장

서승미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전시는 아리랑이 시대를 거치며 어떻게 우리를 하나로 묶는 거대한 울림이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 각자의 삶에서 힘든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의 날 기념 기획전시: "아리랑_당신의 노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및 특강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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