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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담임목사 목회서신

작성자보산|작성시간13.06.15|조회수20 목록 댓글 0

담임목사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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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결산하고 신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두려워하고 불안해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한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 푯대가 없이 육신의 소욕과 순간순간의 마음의 감정을 따라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일생을 사는 사람들은 불안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의 목표를 굳게 세우고 이 미스바교회에서 내가 바뀌지 않으면 이제 내 인생과 신앙도 마지막이라고 각오를 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새오워 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믿음이 온전히 서기를 원하는 마음은 있지만 하나님 앞에 신앙의 목표를 세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변화된 신앙생활을 위해 결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십자가를 지고,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와 사명을 감당하는 헌신은 오랫동안 숙명처럼 감당해야만 된다고만 생각을 하고 실제로는 주님을 섬기는 헌신의 사역에는 참여하지 않는 출석교인으로 살거나,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기만 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직분자들도 있습니다.

 

 모든 신앙의 실패와 어리석음과 모든 억눌린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살아야겠다고 뜻을 세워 년 초에는 신앙의 목표를 세우지만 년 말이 가까워질수록 믿음으로 살아갈 마음을 잃어버리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도 우리 중에도 있습니다.

 언제나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은 스쳐갔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였지만 눈물이 마르기 전에 다시 중심은 세상의 염려로 가득 차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마음에 정함이 없는 생활을 해옴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위해, 사명을 감당하도록 직분을 주셨는데 크고 위대한 사명들이 내가 참여하지 않서 지체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과 다름없이 실패를 동무 삼고, 나태를 친구 삼아서 죄악을 이웃 삼아 변화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면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말씀을 듣고 결단하여 하나님 앞에 사명을 회복해야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 자신을 향해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변화되지 않는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화가 나든지 최소한 변화되지도 못하는 나를 위해 향해 끊임없이 변화를 외치는 설교자를 향해 화가 나든지 둘 중에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문제는 후자의 경우 목회자를 신아의 지도에 불순종하거나 대적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부인하고(버리고)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받지 못하면 좁은 길, 사명의 길, 주님을 따르는 사역자로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나를 쳐서 주의 종의 신앙지도에 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심령이 살고, 영혼이 살고, 사명이 회복되어 목회자의 동역자로, 주님을 섬기는 충성스러운 일군으로 바로 서야 합니다.

 

 모든 무관심과 뜻을 정하지 못하는 표류하는 신앙생활은 우리의 강한 믿음을 빼앗아가는 사단의 역사에 사로잡히거나 은혜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귀하고 값진 것은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거나 회수하십니다.

‘사업하면서 주일날 문을 닫고 일하지 않으면 망하면 망하리라고 생각하고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그렇게 신앙의 분명한 목표와 뜻을 새우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망해도 하나님께서 책임져줍니다. 그런 각오가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지혜 그리고 세상적인 방법, 신앙적인 방법 사이에서 줄타기 하다가 사명이 흔들립니다. 더군다나 잘되면 내 능력이고, 잘 안 되면 하나님과 주의 종에게 원망합니다. 그런 식으로 회색지대의 삶을 사니까 하나님의 응답도 축복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단에서 무엇이 선한 길이고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는 귀가 따갑도록 전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성령님의 감동을 통해 여러분들은 듣고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의지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성경말씀과 주의 종의 지도에 순종하여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여러분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여러분들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이나 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여러분들의 삶으로 아멘하고 여러분들의 생활로써 이루어야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목적과 방법과 인격이 변화되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무엇이 선한 길이고 올바른 길인지 알았으면 희생을 무릅쓰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주의 일에 자원하여 앞장서서 살아야 합니다.

 직분자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고 목숨을 내놓고 죽음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리기까지 희생하고 참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안에서 참 평화를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구원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누린 사람들이 이런 은혜에 대해 최고로 보답하는 길은 여러분들도 피 흘릴 각오를 하고 십자가를 지는 사명자, 사역자, 직분에 헌신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피 흘리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순종하여 살아가는 삶, 말씀대로 살기에 적합하지 않는 모든 환경에 둘러싸여 있기에 오히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뜻을 세워서 고난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쫓아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오직 사역에 충성하며 살아가겠노라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결단과 목표를 가지고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을 받지 못합니다. 수년간 교회를 다녀도 신앙생활에 변화가 없는 사람들은 내가 한번이라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성품을 다해서 진정으로 내 영혼 변화와 이웃의 변화와 가족의 변화와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신앙생활에 우선순위를 가지고 하며, 하나님 앞에 진정한 소원으로 헌신해 보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너희에게 있어도 산을 명하여 옮기라 하여도 옮겨진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불만족은 하나님께서 불신실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분과의 관계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강해져야 할 순간에 비굴해지고 담대해져야 할 순간에 약해진 것입니다. 두려워해야 할 곳에서 오히려 뻔뻔해지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곳에서 두려워한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으면서 이 한해를 여러분 인생에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미스바교회로 보내주신 것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신앙생활을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미스바교회에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계시고 직접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단지 교회에  다녔다고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좋은 설교를 들었다는 것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자랑거리도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주시고 말씀으로 여러분들을 불러 모으고 변화를 촉구하고 계시면 계실수록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사명을 감당해야 할 귀한 의무를 지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신년에 주신 직분에 오직 십자가를 지고 충성을 다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샬롬!


 1월 1일 미스바교회 담임 황영복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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