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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의 유래와 의미
맥추감사절은 구약의 3대절기의 하나인 맥추절을 계승한 절기이다.(출34:18-26, 신16:1-17)
유대인들의 추수감사절이었던 맥추절은 히브리어로 '하그 하카츠르'(거두어 수확하는 절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맥추절은 관련 명칭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출23:16) 후대에는 '칠칠절', '오순절' 등으로 불려졌다.
'칠칠절'(七七節)은 이때가 보리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초실절'(初實節)로부터 시작하여 7주간의 곡물 추수기가 끝난 뒤의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오순절'(五旬節) 또한 추수기와 관계된 말로, 이 날이 초실절 다음날로부터 계산하여 50일째 되는 날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맥추절'은 한 해의 수확을 끝낸 기쁨 속에서 그 수확을 가능케 해주신 하나님께 기뻐하며 감사를 드린 축제였다.
동시에 인생의 모든 것은 오직 여호와께로만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고백하는 심정으로 일상의 모든 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재무장하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 해의 전반기를 보내고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 첫 주일에 지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날은 전반기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편, 후반기에도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지키는 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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