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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작성자임종태n|작성시간20.09.27|조회수183 목록 댓글 0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If I Had My Life To Live Over) * 나딘 스테어(Nadin St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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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부 켄터키 주의 한 두메산골에 나딘 스테어(Nadin Stair) 라고 불리는 한 할머니가 살았다.

 

그녀는 85세가 되던 어느날 짧은 글 하나를 썼다.

시인도 작가도 아닌 평범한 할머니가 쓴 그 글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으로 시작하는 이 글은 1993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 소개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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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그때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지난번 살았던 인생보다 더 우둔하게 살리라.

되도록 심각해지지 않고 좀 더 즐거운 기회들을 잡으리라.

여행도 더 자주 다니고 석양도 더 오래 바라보리라.

산에도 더 자주 다니고 강에서 수영도 해야지. 가까운 친구와 더 자주 보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나리라.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고 먹고 싶은 것은 참지 않고 먹으리라.

그리고 이루어지지도 않은 과거와 미래의 상상 속 고통은 가능한 피하리라.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신, 순간을 맞이하면서 살아가리라.

 

아! 나는 지금까지 많은 순간들을 맞이했지만..

내가 만약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그때는 의미 있고 중요하며, 깨어 있는 순간들 외에, 의미 없는 순간은 갖지 않으리라. 그리고 아주 간단한 복장을 하고 자주 여행길에 오르리라.

초봄부터 신발을 벗어 던지고 늦가을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추는 장소에 자주 가고 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

데이지 꽃도 더 많이 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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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만 95세 이상 된 고령자 50명을 대상으로

“만약 당신의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살겠는가”라고

물어 조사한 결과.

 

응답자에게서 세 가지 공통적인 답이 나왔는데

첫째가 ‘더 많은 모험’,

둘째가 ‘더 많은 성찰’,

셋째가 ‘더 많은 감사’를 다짐했다고 한다.

 

모험·성찰·감사는 두려움·이기심·증오와 대척점에 있는 단어들이다.

 

이웃을 외면하며 오직 자신만을 위해 뛰어온 삶을 생의 마지막까지 지속한다면

‘복된 죽음’이라는 상급을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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