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을 따라, 홍도로 떠난 여정, prologue
행복한 순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좋다.
즐겁다.
설렌다.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
감동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평화롭다.
지금, 이 순간 내 느낌의 언어는 무엇인가?//
2022년 10월 4일 화요일인 바로 오늘의 일로, 매일 아침이면 내 Daum메일함에 메일 한 통씩을 꽂아주고 있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한 통 메일을 꽂아줬는데, 위의 글이 그 본문이다.
서해원의 시집 《나를 찾아 나서는 길》에 실린 한 편 시의 전문으로, 그 제목이 이렇다 했다.
‘행복의 언어’
딱 와 닿는 느낌이 있었다.
지난주 토요일인 2022년 10월 1일 토요일부터 같은 달 3일 월요일까지 해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개천♡흘러가듯’ 밴드 회원들 몇몇과 함께한 KTX 기차여행이 그랬다.
용산역에서 목포까지는 KTX 기차를 타고 가고, 목포에서는 쾌속선으로 흑산도와 홍도를 다녀오는 여정이었는데, 그 여정 내내가 꼭 그 같은 느낌이었다.
내 이제 그 이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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