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인본은 한국교회역사자료관이 발간한 것입니다. 문의하시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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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John W. Hodge),
The Stranger's Handbook of the Korean Language 韓語語辭典,
1902.
“Corean Words and Phrases being a handbook and Pocket Dictionary
for Visitors to Corea and New Arrivals in the Country”
영국성공회는 1890년에서 1891년에 걸쳐 한국에서 본격적인 선교사업을 시작하였는데, 1891년 4월 13일 영국 해군으로부터 기증받은 현대식 인쇄기를 설치하여
각종 서적과 선교문서들을 인쇄해 내었다.
그리고 1893년 트롤로프(Trollope, M. N.) 신부의 편찬으로 『조만민광(照萬民光)』 등을 비롯하여 많은 선교용 소책자를 발간하였다.
서울 낙동(洛洞)에 소재하였던 이 인쇄소는
한글·한자·영어의 세 가지 활자를 구비하고 있었다.
이 인쇄의 기술 부문 책임자는 영국에서 파견된 하지(Hodge,J.W.)였는데, 그는 1897년에 『한국어자전 Corean Words and Phrases;A Handbook and Pocket Dictionary for Visitors to Corea and New Arrivals in the Country』(표지는 The Stranger’s Handbook of The Corean Language)이라는 한국어 회화책을 편찬하였다.
본 영인본은 하지가 1902년에 펴낸 《한국어자전》의 PDF 출력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