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부들 속을 대변하던 방송멘트로, 굵직한 남성 아나운서 DJ들의 범람속에 그리 많지 않았던 여성 방송인으로 기억되는 故임국희 아나운서의 낭랑한 목소리가 귓가에 선하네요. 한시대를 대표한 방송인의 엊그제 소식인데 오늘 알게 된 날. 고인의명복을빕니다
MBC 문화방송 장학퀴즈 여성 오영제 아나운서의 조용하고 차분한 그러나 또렷한 영어발음이 여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었다. 메인인 남성 차인태 아나운서의 성악과 출신다운 현란한 멘트를 잘받쳐주었고, 튀지않는 고급영어를 구사한 분으로 결혼후 도미한걸로 안다.
여고 1학년 윤리시간에 방송하듯 청산유수로 이어지던 임창희 선생님의 입담이 거칠 것이 없었다. 강원도에서 교사로 재직시 무단결석하던 반학생의 가정방문을 하던 날, 고무줄로 신발을 꽁꽁 묶고 겨울 눈보라 속을 헤쳐나갔다는 후일담이 임창희 선생님다운 행보였다. 너무 툭 트여있어 걸고 넘어질게 없었던 은사님. 건강한 6월 보내고 계시리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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