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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화

[스크랩] 동자승 들의 뻥

작성자붕어랑&대성|작성시간18.03.10|조회수103 목록 댓글 0

동자승들의 뻥

세 명의 아기 스님들이 모여서 서로 
 
자기 절이 크다고 자랑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
동자승.

우리 절은 말이야, 얼마나 큰지. 절에서 치는 종이

 

집채만해서 한번 치면 온 산이 흔들릴 지경이야.

 

처음에는 난 산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그러자 두번째 동자승.

하하하, 그건 약과야.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스님들 국을 끓이는데 배를 타고 솥에 들어가서

노로 국물을 저어야 한다고.

 

그러자 잠자코 듣고 있던 세번째 동자승.


그것 가지고 뭘 그래.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화장실에 가면

 

아침에 끙 힘을 주고 볼일을 다 끝내고 나와서

저녁에 화장실에 다시 가면 그때에

 

대변이 떨어지는 소리가 풍덩 하고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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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중년 그 이야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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