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그 순간...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바랬지만,,,
그렇지 않았쓰....
그 순간 난 이렇게
외쳤쑤
"어무이..왜 날 낳으셨나여?....."
6. 대학 캠퍼스에서 책 옆에 끼고 열라리 우아한척 걸어가다가,
족구하는 사람들이 던진 공,,정면으로 눈에 맞아봤쑤?..
나 맞아봤쑤....
캠퍼스 안에서 족구하는 분덜...좀 조심좀 하쇼..
아픈 것 보다 쪽팔려 죽는줄 알았쓰..
7. 고딩때, 친구랑 무단횡단하다가 순경한테 걸려서
길거리에 20분동안 꿇어 앉아봤쑤?....
나 해봤쑤...
다른건 다 참겠는데,, 어떤 아는애가 그런 우리를 발견하고,,,
막 말을
걸었쓰...흑....
그 담날 학교 소문 다 났쓰....애덜이 하는말....
'너 어제밤에 길거리에서
모했냐?..'
8. 열씨미 생선 뜯어 먹다가, 생선가시
목에걸려,
야밤에 응급실에 실려간적 있쑤?....
나 있쑤...
그 망할놈의 생선...
9. 자전거 타고, 딴생각하면서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쳐,
3m이상 하늘에 붕 떴다가, 고대로 자전거에 떨어져본 적
있쑤?..
나 있쑤...
공중에 붕 뜨는 순간,,, 온 시가지가 내 눈에 들어왔쑤..
남산타워 갈 필요를 못 느꼈쓰...
10. 지하철에서 급하게 내리다가 지하철문에 목만 껴봤쑤?.....
나 껴봤쑤..
그 후 한동안 지하철 안타고 다녔쓰.....
11. 하품하다가 파리가 입으로 들어간 적 있쑤?....
나 있쑤..
그러다가 그 파리가 잠시후 코로 나온적 있쑤?...
나 있쑤..
뒷맛이 짭조롬 한것이 아흐~
찝찝해 !!
이거 제 이야기 아니랍니다.
누가 물어본 적 있쑤? ...
나 있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