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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화

[스크랩] 아내의 고백

작성자붕어랑&대성|작성시간18.03.20|조회수155 목록 댓글 0

비지니스로 성공한 남자가 멋있는 술자리에서 아내에게 물었다.

 

남자: 난 지금까지 한 번도 바람을 피운 적이 없다. 당신은?

 

그런데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말이 없었다.

 

남자: 괜찮아 모든 것은 지나간 과거일 뿐이다.

 

한참을 생각하던 아내가 입을 열었다.

 

아내: 당신이 젊었을 때 해고를 당할 뻔한 일이 있었지요?

 

남자가 아내의 말을 막으며 말했다.

 

남자: 알고 있지 그때 상사와 정을 통하고 나를 구해 주었지.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남자: 또 다른 일은 없었나?

 

아내: 수술비가 없어서 당신이 죽게 되었을 때

 

또다시 남자가 아내의 말을 막으며 말했다.

 

남자: 그것도 알고 있지. 그땐 병원원장과 정을 통하고 날 살려 주었지.

 

그리고는 말을 이어갔다.

 

남자: 더 이상은 없지?

 

한참을 망설이던 아내가 말했다.

 

아내: 임원회에서 당신을 사장으로 임명할 때 몇 표가 부족했는지 아시는지요?

 

남자: 그게 뭔 말인데?

 

아내: 그때~ 15표가 부족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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