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애를 데리고 잔치집에 갔다.
아들애와 네살짜리 계십애가 상밑으로 오가면서숨박꼭질을 하고 있었다.
잔치객들은 열을 올려 서로 자기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때 상밑에서 챙챙한 목소리가 들려 온다
<<아빠 .여기 어떤 이모는 치마만 입고 팬티는 안 입었어.
수염이 다보여.
아빠도 한번 안볼래?
>>떠들던 잔치상이 금방 조용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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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추억여행[여행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