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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화

[스크랩] 최불암의 택시를 ~~~#

작성자붕어랑&대성|작성시간18.04.03|조회수44 목록 댓글 0

최불암이 공항 택시 기사를 하던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흑인 두 사람이 김포공항에 내려 최불암의 택시를 잡아탔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가장 알아듣기 쉬운

"let's go to the seoul station"

하고 외쳤다.

그러자 최불암은 "오케이" 하면서 박력 있게 차를 몰았다.

10분 후 옆에 지나가던 동료 택시 기사가 알아보고 말했다.

"어이~ 최씨! 어디 가쇼?"

그러자 최불암은

"연탄 두 장 가지고 서울역 가요" 했다.

서울역 앞,

흑인 두 사람은 택시에서 내리면서 200원 밖에 주질 않았다.

황당해진 최불암이

"어이, 왜 200 원 밖에 안주냐?"

하자 흑인 두 사람이 말했다.

연탄 두 장 깝시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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