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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신부님이 택시를 탔다.
그 택시에는 이미 한 여자가 타고 있었고, 얼마쯤 달리자 운전 기사는 또 한 명의 여자 승객을 신부님의
옆자리에 태웠다.
신부님 가만히 곁눈질을 해 보니 먼저 타고 있던 왼쪽의 여자는 아주 못생긴 반면, 오른쪽의 여자는 황신혜 뺨치는 미모를 가진 여자였다.
얼마를 달리던 택시가 커브길을 돌자 신부님의 몸이 못 생긴 여자쪽으로 기울어졌다.
그러자
신부가 성호를 그으며 이렇게 중얼거렷다.
"주여,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다시 급커브길이 나타났고, 이번에는 신부의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졌다.
신부가 다시 중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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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뜻대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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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같은 사람들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