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의 나그네는 처음 접합때 너무나 처량한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그 시가 발표된 시점이 1940년도라면 상황은
너무나 달라집니다
일본의 대동아전쟁이 발발하기 1년전 일본의 탄압과 착취는
극심하여 나라 잃은 백성들은 만주며 러시아로 떠돌아
그야말로 모두가 나그네가 된 심정을 낭만적으로
그리고 일본이 알아볼수 없도록 간결하고 단백하게
표현한 뼈아픈 민족시입니다
나그네
박목월
나루터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가둣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길
남도 삼백리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가둣이
가는 나그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