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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글,그림

동엽봉제(桐葉封弟)

작성자태풍|작성시간26.06.11|조회수21 목록 댓글 0

동엽봉제(桐葉封弟)

오동나무 잎으로 동생을 제후에 봉한다는 말로,

말을 할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桐 : 오동나무 동
葉 : 잎 엽
封 : 봉할 봉
弟 : 아우 제

 

출전 : 사기(史記) 진세가(晉世家), 여씨춘추(呂氏春秋) 중언편(重言篇)

사기(史記) 진세가(晉世家)와

여씨춘추(呂氏春秋) 중언편(重言篇) 등에

실린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중국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아들 성왕(成王)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자 무왕의 아우인

주공단(周公旦)이 섭정을 하였다.

 

성왕은 동생인 숙우(叔虞)와 소꿉놀이를 하며

오동나무 잎을 따 신규(信圭; 주나라 제후가 지닌 홀)를 만들어

숙우(叔虞)에게 주면서,

“너를 제후에 봉한다”라고 우스개로 말하였다.

숙부인 주공(周公)은 조카들이 놀면서

하는 말을 듣고 성왕에게,

“천자는 장난으로 희언(戱言)을 할 수 없습니다.

 

천자가 말씀을 하면 역사에

기록되고 예(禮)가 이루어지며,

천자의 말을 노래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성왕은 숙우(叔虞)를

당(唐)의 제후에 봉하였다고 전해진다.

제후를 봉하는 것을 뜻하는 성어인데,

말을 할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동엽봉제(桐葉封弟)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전동봉제(剪桐封弟)라고도 한다.

 

당(唐)의 제후가 된 숙우(叔虞)는 지역을 잘 다스리고

관리를 잘 함으로서 후손들이 그를 기념하여서

사당을 세우니 지금의 진츠(晋祠)이다.

이 고사에서 지도자의 말이 신중해야 하고,

지도자는 항상 기록되어 짐을 염두에 두어

역사를 두려워 하여야 하며,

 

자신이 원하던 아니하던 지도자의 언행이

민간풍속에도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지금이라고 다를 것이 없다.

또 필부필모(匹夫匹母)인 우리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지도자가 될 수있다.

 

우리 자식들의, 그리고 이웃의 어린 아이들에게도

말이나 행동이 신중하여야 되고

무언가 남는 것을 두려워하여,

 

경거망동(輕擧妄動) 아니하여야 할 것이고

귀감이 되고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잘난 부모 밑에서 잘 난 자식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즉 참된 사람에게서 참된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나 다 잘못은 하지만 잘못을 알고

고치면 잘못이 아니라 하였다.

옛날에 잘못이 있다고

자포자기(自暴自棄)하지 말아야

말이나 행동을 남과 같이 할수 있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생활이 가능하고

고치자고 노력하고 같은 잘못을

두번하지 않으려(不貳過)하고,

 

잘못이나 격한 감정을 남에게 옮지지

않으려 하여야(不遷怒) 비로서

부모된 자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도 자식에게는 지도자고 군자여야 한 것이니

그러면 바른 자식이, 바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공부를 하는 것은 자식의 몫이고,

그 자식이 공부를 하여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은

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의 책임이다.

 

-옮긴 글  빛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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