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좋은생각]-글,그림

어느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작성자태풍|작성시간26.06.15|조회수32 목록 댓글 0


성철 스님 




어느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 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스님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졸라 죽여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구나!" 

스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 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신가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예전에는 정말 멍청한 아이였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너는 나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 같구나." 

그러나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어제 어머니께서 점을 보셨는데 제 운명은 엉망이라고 했다는군요." 

스님은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 
"얘야, 네 손금을 좀 보여주렴~" 
이것은 감정선, 
이것은 사업성, 
이것은 생명선, 
자~ 이제는 주먹을 꼭 쥐어보렴."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스님을 바라보았다. 
"얘야, 네 감정선, 사업성,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 

"바로 제 손안에 있지요." 
"그렇지, 바로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네 운명을 포기하지 말거라." 

- 성철 스님 -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