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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

삼독심을 놓는 일

작성자하르르|작성시간26.06.18|조회수21 목록 댓글 0

조계종 제23교구 본·말사, 합동 방생대법회 김녕바다서 봉행 - 제주불교신문 https://share.google/HUNiUiXnqeGcEs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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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3교구 본·말사, 합동 방생대법회 김녕바다서 봉행
진승현 기자 승인 2026.06.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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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방생의 시작”
6백여 불자들, 우럭 치어 1,500마리 방생
수많은 사부대중이 합동 방생대법회에 참여했다.
수많은 사부대중이 합동 방생대법회에 참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교구장 무소 허운스님)는 지난 6월 7일, 김녕 백련사 앞 바다에서 합동 방생대법회를 봉행했다.
‘생명, 자유의 바다로, 자비의 손길로 여는 무량공덕의 문’이라는 주제로 봉행된 이번 법회는 관음사 조실 삼이 우경 대종사, 교구장 무소 허운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제23교구 본·말사 대덕스님들과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위성곤 도지사 당선인의 오수은 배우자 등 내빈과 불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무소 허운스님은 인사말에서 “참 방생이란 물고기를 놓아주는 방편을 통해 내 안의 삼독심(三毒心)을 방생하는 것”이라며, “탐욕의 마음을 보시의 마음으로 방생하고, 성냄의 마음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방생하며, 어리석음의 마음을 지혜로운 마음으로 방생하는 것이 진정한 방생의 완성이다”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고의숙 교육감당선자와 오수은 도지사당선인 배우자는 차례로 “불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방생법문을 하는 관음사 조실 삼이 우경 대종사
방생법문을 하는 관음사 조실 삼이 우경 대종사


삼이 우경 대종사는 법문에서 “방생대법회의 본뜻은 트럭에 실린 고기에 있지 않다. 자기 자신을 먼저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방생의 시작”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먼저 방생하고, 이웃이나 어려운 사람을 돕고, 모르는 사람은 가르쳐 주는 것이 방생이다”라고 자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사부대중에게 꾸준한 기도정진을 당부하며 법문을 마쳤다.
축원문을 맡은 불탑사 주지 희정스님은 “모든 중생들이 다시는 악업의 굴레에 빠져들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구경(究竟)에는 일체종지(一切種智)를 이루시기바란다”고 발원했다.

조계종 제23교구는 김녕 백련사 앞바다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제23교구는 김녕 백련사 앞바다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이후, 방생의식과 용왕대신 정근이 있었으며, 사부대중은 우럭 치어 1,500마리를 방생해 생명존중과 자비의 뜻을 전하며 참회와 업장소멸을 빌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문화공연으로 토평 대안사 신도팀의 난타공연, 김경택 연주가의 팬플룻 연주, 이채영 소프라노의 노래, (사)자비량문화예술단(단장 장부임)의 연주와 합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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