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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4대 원소

작성자Lich|작성시간01.11.27|조회수303 목록 댓글 0
4대 원소...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


동양에서도 해, 달, 불, 물, 나무, 쇠, 흙 등으로 기본 원소를 정의 내리기도 했구요.

그리고 많은 판타지 게임들을 보면 [속성]이란 이름으로 불, 물, 바람, 땅속성이라고 말하구요.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도 역시 마법은 이 4가지 이지요

그리고 히어로즈에서 보면 길드중에 여러 마법사가 나옵니다.

열심히 싸우다가 게임 안하고 열심히 그 사람들을 지켜보며 뭔지 비교 해본 사람은 없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그러한 이름으로 불리던 직업의 사람들이 중세 유럽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직자엔 빛(히어로즈엔 없죠^^;)의 속성도 기본으로 지니고요.

그리고주로 쓰는 마법도 번개, 사일런스(마법을 못쓰게 공기를 없앤다지요.) 축복,기원, 헤이스트(빠르게 움직이기), ... 대부분 공기와 성직자마법이지요.

왜 번개가 공기마법인지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으실 거에요.

아시겠지만 번개는 구름중에서 발생하지요?(자세히 말하자면 +전도체와 -전도체 사이의 방전이라고도 하지만) 어쨌거나 공기중의 방전을 이용하여 전기력을 발생 시키기 때문에 공기마법에 속한답니다.(당연 히겠지여^^;)

^^;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강력한 방어와 물리적 공격을 행하는 땅속성의 마법중에 치료마법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상하죠...?

그 이유는 땅(Earth)자체는 모든 만물의 어머니 가이아(Gaia)여신이기 때문이죠.

마법 해설에도 땅의 여신은... 한 사람만 치유해준다... 라고 나와있죠.

이처럼 생각없이 적을 때리기만 하던 게임 시스템에도 치밀한 속성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 아래부터는 전문적인 내용이니 보고 싶으신 분만 보세요. 구럼...




4원소라 함은 고대 그리스의 과학/철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가 정립한 (확실하진 않으니 책에 따라 틀릴 수도...)체계로 인간이 체감하고 지각하는 자연의 추이, 즉 낮과 밤의 이원론(二元論)과 사계절을 기준으로 만물의 기본 원소인 불, 흙, 물, 바람을 기초로 4구분법을 완료 시켰다고 하는 군요.

이것은 오랜 카발라(Qabbalah)의 예지력이... 사람들의 집단 의지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린 오컬트(Ocult)와 융합하여... 금을 더 갖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에 의해 온갖 추상적인 전설과 실제 고대 그리스와 사라센의 자연/화학/물리 과학이 결합해서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던 중세의 거대 연구 프로젝트인 연금술(Alchemistry)로 집약 되지요.

결국 인간의 노력으로 금을 창조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위에 나열한 자연 과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이 4원소론은 또 5천년 전의 메소포타미아에서 비롯된 점성술과 결부되었습니다.

60진법으로 유명한 메소포미아의 점성술은 이집트, 그리스를 경유해서 다시 알 마문 칼리프시대에 사라센으로 유입되고 이것이 십자군 전쟁으로 유럽으로 역수입되어 지금의 유럽 점성문화(타로카드, 흑마술의 저주술)의 한 축이 되었지요.

이것을 미신으로 넘겨 버리기에는 당시의 과학과 너무나도 관련이 많았기에 티코 브라헤나 요한 케플러시대 때만 해도 천문학과 점성술의 구분이 없었을 정도죠.(가끔씩 서양 일러스트의 마법사의 방에 꼭 망원경이 있는 것도 그렇죠 ^^;) 티코랑 케플러도 실은 점성술사이기도 했다는군요.

그러나 이제와서 점성학과 천문학은 분류되어서 한쪽은 과학으로 인정 받지만 한쪽은 문화인류학으로 연구되는 실정이죠.

하지만 어째서 점성학과 천문학이 이렇게 다른길을 걷게 되었느냐...

천문학은 미래 불가지론이라는 과학 만능에 흘려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미래를 언급하는 점성술을 미신이라고 취급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점성학을 살펴보면 미신이라고는 보기 어렵게 과학 탐구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죠. 여기에도 4원소론이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기에 점성학은 삼위일체론까지 더해지고 있지요.

세 개로 하나를 구성하는 삼원론(三元論 예를 들어 수은과 유황과 소금, 아버지와 아들과 정령... 하늘, 땅, 사람-天, 地, 人)까지 더해져서 적극, 유연함, 소극, 혹은 활동, 중용, 부동의 요소를 첨가했답니다.


위에서 본 이원론, 4원소론, 삼원론...

이것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 火 활동 양자리
- 地 부동 황소자리
+ 風 중용 쌍둥이 자리
- 水 활동 게자리
+ 火 부동 사자자리
- 地 중용 처녀자리
+ 風 활동 천칭자리
- 水 부동 전갈자리
+ 火 중용 궁수자리
- 地 활동 염소자리
+ 風 부동 물병자리
- 水 중용 물고기자리


(헥헥... 다썼다... ㅡ_ㅡ;;)

서양 점성술은 이 12숫자 안에 모든 것을 다 포함 해넣었지요.

이것에 태양의 통로인 황도(黃道)에 배열한 것이 우리가 쓰는 황도 12궁(黃道 十二宮)인 것입니다.

눈감고 졸다가 부탁한 사람이 짜증낼 때 쯤에야 부시시 일어나서
'...신의 뜻입니다'

라며 의미없는 수수께끼같은 말이나 하는 고대 그리스의 델피의 신전 보다 꽤 과학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학문'이지요. ^^;

이처럼 그냥 미신이나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해 버릴 여러 요소들도사실 꽤 정교한 과학적 바탕이 숨어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맹신하시지 말고폭넓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래요~ *^^*



- 한번 죽은 사악한 마법사 L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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