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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작성자노엘|작성시간09.03.23|조회수53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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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찬미예수님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마태 1,19).'

 

 

저는 두 분의 주보 성인을 모시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분이 바로 요셉 성인입니다.

수련식에서 수도명을 받기 전에는 무척 떨리고 긴장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도 수녀님께서 “요셉글라라 수녀” 하고 호명하시자

저도 모르게 얼굴에 웃음이 번졌습니다.

 

요셉과 글라라가 저와 딱 맞는 단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성실하게 보호하시고

든든한 가장으로서 한 생을 바치신 성 요셉을

주보 성인으로 모시며 그 덕행을 본받게 해 달라고 청원했습니다.

 

요셉 성인을 생각하면

성모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꿈에서 천사를 만나기 전,

성모님이 잉태한 사실을 알고

그는 가슴이 무너져 한달음에 성모님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멀리서 성모님을 보며 두려움과 함께

자기 안에 있는 어쩔 수 없는 사랑을 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성모님을 사랑하는지

확연하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런 사랑이 있었기에 성모님을 아내로 맞아

‘예수’라는 이름으로 태어날 아이를 순명으로 받아들이고,

성가정의 튼튼한 울타리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요셉 성인의 축일을 맞아

예수님과 성모님을 향한 성인의 사랑과 겸덕을 되새겨 봅니다.

 

 

- 김영주 요셉글라라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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