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저랑 둘 다 미혼이고요.
재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엄마랑 저랑 둘이 본가에서 살고 있어요. 오빠는 독립한지가 10년 훨씬 넘었고요.
오빠가 이번에 살고 있는 집에서 나와야 할 거 같은데...
아파트를 사든 전세로든.. 셋이 들어가서 다같이 살자고 해요.
생활비 절약 등등의 이유로요.
근데 둘 다 나이가 엄청 많고 40대.. 저는 같이 사는 게 너무 불편할 거 같아서요.
엄마도 불편하다고 같이 못 지낸다고 그동안 그러셨는데 막상 오빠가 합치자는 얘길하니 또 알겠다고는 하시네요.
전 너무 불편할거 같은데... 엄마랑 둘이 사는게 편하고 좋거든요.
아마 합치면 온갖 잡일들 제가 다 할 거 같아요.
(동생이라고 잘부려먹음)
어렸을 때 잠깐 같이 있었는데 그때 싸워서 제가 방구해서 나온적도 있었어요. 화난다고 저보고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같이 살면 또 싸울수도 있고 전같은 일이 다시 생길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리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엄마도 같이 살겠지만..같이 사는 것도 그렇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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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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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디도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5 네. 엄마랑 얘기 많이 했는데 일단 오빠랑 합치는 거 반대로 의견은 모았어요. 갑자기 저러니 정말 골치 아파요. ㅜ 왜 같이 살려고 하는건지... 보면 생활비도 아끼니까 합치자는데... 제가 볼 땐 더더 지출할 거 같고.. 오빠가 아들 하나라 자맘대로 주의예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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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잉명중 작성시간 24.09.25 절대!!! never!!!!합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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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마미 작성시간 24.09.25 오빠만 생활비 아끼고 자긴 집안일 안하고 좋을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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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hgkd 작성시간 24.09.25 절대로 오빠랑 같이 살지마세요
님 여름에 옷도 마음놓고입지도 못해요
저런 오빠는 합치면 지만 좋지
님이랑 엄마는 오빠 수발 다 덜어줘야 합니다
혼자 살면서 장가나 가라 하세요 -
작성자쌩긋 작성시간 24.09.27 같이 살면 오빠만 좋겠네요.
본인 수발 들어줄 사람이 생기는것 이니까요.
그런데 과연 님도 좋을까요?
아마 속터지는일이 생길겁니다.
아서요 아서
부모 형제도 성인이 되면 각자 살아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