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마트를 쉬는 날이라 먹을 거리 못 살까봐
아이 병원 약 타 오는 김에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먹을 것 좀 사 왔어요~
아이는 여기저기 시식 코너를 돌면서
소시지며, 만두 따위를 얻어 먹더니만
제일 피크인 김 파는 곳 앞에서 아예 배를 채웠어요
김 가게 아주머니가 인심이 좋으셔서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에겐
손수 김과 김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주먹밥을
종이컵 한 가득 수북이 담아 주시거든요 ㅎㅎ
저희도 그 집 김을 자주 애용하는데
처음엔 김만 그냥 살짝 집어 오려다가 들켜서리
아주머니가 종이컵 가득 김밥을 만들어 주셨어요 ^^;;
그거 집어 먹으며 마트 돌다가
앞다리살 구워 주는 코너에서 고기까지 먹으니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의 발걸음이 아주 가볍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간만에 기분 전환으로 속눈썹 연장을 했어요
제가 얼굴 중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눈인데
속눈썹 하나 하는 것만으로도
음청 화려해 보이고 이미지가 다르더라고요~
대신 저는 관리를 열심히 해서리
다른 사람보다 유지 기간이 길긴 합니다
기왕 돈 주고 한 거 오래 가면 좀 덜 아까우니까요 ㅋㅋ
제가 속눈썹이 돌아가는 것 때문에 문의를 하니까
오늘은 기존에 했던 실크모와 다르게
플랫모라는 걸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대신 플랫모가 만 원 더 비싼데,
실크모 가격으로 해줄 테니 비교해 보라고 하셨어요
완전 개이득이죠!! ㅎㅎ
그런데 연장을 마치고 나서는
샵 1주년 기념이라며 룰렛 돌리기를 하더라고요!
할인권에는 1천원, 3천원, 5천원이 있었는데
꽝도 세 개나 있어서 저는 사실 기대를 안 했습니다~
전 가위바위보 운도 없는 사람이라,
이런 거 완전 젬병이거든요~
그런데 웬일!!
제일 좋은 5천원 할인권이 나온 겁니다 ㅋㅋㅋㅋㅋ
직원분이 더 깜짝 놀라시며 같이 좋아해 주셨어요~
아 오늘 진짜 일진이 좋았나 봐요 홍홍!
그렇게 탄생한 나의 눈 ㅋㅋㅋ
그런데 또...
요즘은 반영구 아이라인했던 게 너무 두꺼워 보이고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아서 아예 없애려고 하는데
그럼... 후회하게 되려나요?
뭔가 퓨어한 눈을 갖고 싶은 욕망,
그리고 뭔가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미니멀(?)한
얼굴을 가져보고 싶기도 합니다 ㅋㅋ
혹시 반영구 하셨다가 없애셨던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ㅎㅎ
점심은 어제 남편이 사온 연어회로 한 끼 해결하고
아이는 돼지고기도 구워 주고 주먹밥도 줬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
게다가 저희 아이가 버거를 절대 안 먹었었는데
버거킹에서 1+1 행사로 사 놨던 와퍼 주니어를
오늘 혼자서 다 먹었어요 ㅋㅋ
이제 서서히 햄버거의 맛에 눈을 뜨나 봅니다
전 저녁에 두부와 참치 넣고 백종원표 두부조림했고요
이거 하나로 밥 한 공기 거뜬히 비웠습니다
고기 먹을 때와 달리, 속이 편해서 좋아요~
후식으로는
남편이 어제 이마트에서 사 온 초코 케익으로
달달하게 하루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남편이 봐온 장이 오늘 꽤 많은 역할을 해 줬네요
잔액 많이 남았다고 제가 너무 마음을 놨었나 봐요
주말 하루 동안 잔액이 훅 줄었습니다 ㅠ.ㅜ
그래도 마지막 날까지 긴장 놓지 않고
잔액 사수 성공해 보려고 해요~
아 이 시간이 가는 게 왜 아리 아까운지;;
일욜이 오는 것이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또 힘내서 알차게 보내야겠죠?
모두들 꿀잠 주무시고, 내일도 다 함께 즐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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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숲8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27 꺄악 확대까지 ㅋㅋㅋ 내가내가님의 안목을 믿고 제거, 함 가 보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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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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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숲8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31 아 눈썹을 해야 하는 거였군요! 자연눈썹으로라도 반영구를 해 볼까요? ㅋㅋㅋ 제가 속눈썹 펌을 하고 싶지만, 펌이 될 만큼 숱이나 길이가 되지 않아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연장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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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5년내에 내집만들자~ 작성시간 23.08.28 글씨 정말 잘쓰시네요^^ 닉넴만큼이나 글씨체도 아름다우세요^^ 완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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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숲8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31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글씨라도 이뻐 보고 싶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