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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10만원살기

추석이 있으니 아껴 살아야겠어요

작성자윤이엄마^^|작성시간24.09.04|조회수1,727 목록 댓글 19

어차피 경조사비로 양가 용돈 나갈거고,
재산세도 있는 달이니 생활비는 백만원 이내에서 살아보려구요. 연휴 길어서 일주일 가까이 빠지고 전 부친거 등 차례음식 받아와서 먹고 하면 가능할 것 같아요. ㅎㅎ


집에 우유가 마침 똑 떨어질 판이었는데 컬리에서 쿠폰을 줘서 그릭 요거트도 만들겸 우유를 많이 샀어요. 사는김에 제가 좋아하는 호떡믹스도 세일하길래 사고 아보카도도 세일해서 샀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명란아보카도 덮밥 간만에 해먹으려구요. 아이가 키가 작아서 우유를 많이 먹이려고 하는데 입이 짧아서 잘 안먹어요. ㅠ 작은건 다 이유있다는…

우유 많이 사서 요거트도 만들어 먹이고 유청으로 라씨도 먹이고, 스크렘블 에그나 크림 파스타에도 우유넣으면 훨 맛있고요. 우유 많이 사서 담주까지 우유 걱정은 없을듯요. ㅎㅎ

집에 마침 토마토도 있어서 카프레제 샐러드 해먹으려고 모짜렐라 치즈도 사고 쌀국수나 숙주볶음하려고 숙주도 한 봉 샀습니다.


점심을 제가 샀더니 같이 먹은 분께서 여기 맛있는 빵집이라고 빵을 이것저것 사주셨어요. 덕분에 서울 촌년은 빵 한봉지를 덥썩 받아왔는데, 건포도 든 쟁반만한 쿠키가 너무 고소하게 맛있네요. 아이랑 집에 남은 우유 마시면서 야식으로 좀 먹었어요. 요즘 뚱뚱해지는 중이라 다 먹지 않고 참았습니다. ㅋㅋ 내일 아이의 아침은 머핀과 잼, 버터~

날이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서 참 좋은 가을날씨에요. 그럼 십만방님들 행복하게 즐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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