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주중에 끼면 그냥 주말 보내기도 뭐하고 해서 생일주간으로 운영(?) 합니다. ㅋ
둘째 생일은 내일이지만 토요일부터 생일주간 시작.
우선 토요일은 대학친구 아들래미랑 저희 둘째 델꼬 작은 워터파크로
일욜은 둘째 친구들과 모여 생파.
글고 몸살로 약 먹고 기절하니 월요일 ㅋ
어제도 퇴근 후 밥 먹고 6시부터 또 기절했네요.
오늘은 둘째 상담이 있어서 같이 댕겨오고 저녁은 외식.
오픈한 집인데 맛 없어서 좀 속상했어요.
돈 쓰고 맛 없는 집 가면 넘 돈 아까워요.
무기력한 딸래미를 좀 이해해 보려고 요런책도 빌렸는데 하루 10페이지 읽는 것도 잘 안되네요.
담주까지는 다 읽어야지.
여전히 고양이 놀아주기도 열심히 해서 배민1000원권도 받고, 앱테크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진짜 열심히 사는데 살은 왜 더 찌는지...
첫째는 금~일 무기력으로 학원 다 재끼고 잠만자고.
그래도 월욜되니 학교는 잘 갑니다.
숙제 안 해도 학교, 학원 안 빠지면 120점짜리 자녀이고, 학교라도 안 빠지면 100점짜리라니까... 울 애는 100점이다 라고 생각하려고요. ㅋ
학원비 한 달 250만원 중 100만원어치를 무기력증으로 못 가는거 같아요. ㅜㅜ
돈이 무지 아깝지만 이걸 끊을수도 없고 환장할 노릇입니다만 재수 안 시키는 값이다~ 생각하려고요.
이번에 유치원 임용 붙은 조카가 첫월급 탔다고 할머니 20만원, 저 20만원 용돈을 줬어요. 대학교가 저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일주일중 3~4일을 저희집에서 지낸 조카인데 대학 졸업시켜놓으니 한 방에 12:1 경쟁률 뚫고 똭 합격했네요.
고2때까지 거의 전교 꼴찌를 차지하던 착하고 놀기 좋아하는 꼴통 조카였는데 고3때 인서울 4년제를 간다해서 모든 사람들이 어이가 없어했는데 고3 기간 하루 3시간 자며 정시로 인서울 하더니 4년 내내 성적 장학금 받더니 상위 10프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한방에 임용고시 붙은 이쁜 조카~
울 딸래미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 애가 방황하는거라고 믿으려고요.^^
어쨌든 아싸~^^
아들 생파와 딸 운동화 사는데 용돈 받은거 썼습니다.^^
요즘 돈 쓰는게 글 올리기 진짜 민망하지만... 우리 숨지 않기로 해요.
내일은 또 케잌 사서 거나하게 집에서 축하해주면 아들 생일주간 끝!
저랑 남편 합쳐서 약 800만원정도 보너스가 나왔어요.
이래저래 빵꾸난 것 좀 막고, 낼 카드값 나갈거 다 마련해놓으니 딱 600만원 남아서 토스통장에 잘 모셔놨습니다. 이걸로 빚 조금이라도 갚으려고요.
아~~~
오늘도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7시부터 큰애 학교 태워주고 다시 집에 와서 둘째 등교 준비 끝낸 남편 직장에 태워주고 저 출근하면 8시 10분이에요.
블랙커피 한 잔 마시고 정신줄 잡고 일 시작하면 금새 퇴근시간.
정말 미친듯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마이너스통장없애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1 자몽청을 사서 탄산수에 타서 거기에 비타민c 3000 분말 넣어서 좀 피곤하다 싶을 때 계속 마셔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기운이 좀 돌아요.
커피는 하루 2잔만 마시려고요.^^
오늘 저 700만원 상환했습니다. (매달 상환하는 160만원 제외, 이자 제외^^)
뿌듯뿌듯~~^^ -
작성자카라멜(조금벌고조금쓰기) 작성시간 26.04.01 마통님 글 읽다 보면
제가 다 숨차다가 바쁘다가 막 그러네요 ㅎㅎ
아이들 챙기시는거 보면서 저는 반성모드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엄마돈없다(7400) 작성시간 26.04.01 222
저도요^^
전 죽어도 못할듯요
마통님 에너지가 대단하세요 👍 -
작성자윤이엄마^^ 작성시간 26.04.02 아프시다면서 에너지가 넘넘 대단하십니다~
전 주말에 그리 활동하면 월요일에 휴가내야할 거 같아요. ㅋㅋㅋ 4월 잘 보내세요~ ^^ -
답댓글 작성자마이너스통장없애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4 상담샘이 저는 불안도가 높아서 과하게 다 열심히 하려는거 같다고 이제 쉬엄쉬엄 가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