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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10만원살기

건강챙기기) 평범한 하루 (흔한 집밥)

작성자뽀시락.|작성시간26.04.02|조회수1,530 목록 댓글 21

평범한 날의 연속이에요.

살짝 늘어지는 감도 있지만

큰 이슈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도

또 나름 괜찮게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세계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있는 상황이다보니

뭔가 마음 한 구석에 걱정거리가 늘 있긴 해요.

개인 자산에도 매일 숫자가 왔다리 갔다리.

숫자와 함께 내 마음도 갈팡질팡 하네요.

다행인건 그나마 아직까지 수익률만 떨어졌을뿐

전체적으로는 빨강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높이를 알 수 없으니 마음이라도 편하게

이 만큼 수익만 보고 팔고 손 털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기다려야 할지.

마음은 기다려야 한다는 쪽 입니다.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또 다짐합니다.

어차피 당장 팔아 쓸 생각 아니었고

퇴직 후 노후에 필요할때마다 

몇 주씩, 몇 돈씩 팔아 쓸 생각이었으니

기다리는게 답이지 싶어요.

설마 휴지조각 되진 않을거라 굳게 믿습니다.

 

어제 저녁은 부부는 두부김치+파김치 입니다.

실습생 딸은 싫다네요.

이렇게 맛있는걸 왜 싫다는지 모르겠어요.

우리집 실습생은 김치는

무조건 그냥 김치로 먹거나 볶음김치나 

이것만 좋아해요. 

김치찌개, 김치만두, 김볶밥 등등

김치로 하는 요리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요.

옆지기가 밥하고 그 사이 난 두부김치 만들고

휘리릭 준비해 이른 저녁을 먹었네요.

8시가 조금 넘어서 온 딸은 원하던 육회비빔밥.

전날 육회비빔밥이 먹고싶었다던 말이 떠올라

마침 마트에 육회고기 할인도 하길래

200g 9,000원에 사와서 한 끼에 끝.

따근한(뜨거움 안됨) 밥 위에

상추 한 줌 채썰어 수북히 올려주고

육회고기, 고추장양념장 올려주고

달걀노른자에 데코 깨 조금, 참기름 소량 넣어서

비벼비벼 해주면 육회비빔밥 완성.

엄청 맛있게 먹네요.ㅎㅎㅎㅎ

만들어준 사람 기분좋게.

요새 딸기가 끝날때가 된건지

맛은 그냥 그런데 가격이 저렴해요.

1kg 한바구니 사와서 몇개는 그냥 씻어서 먹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넣어 손으로 주물주물 

으깨서 알룰로스, 소금 한 꼬집 섞어

넓게 펼쳐 냉동실에 넣었어요.

우유에 넣어서 먹어도 되고

탄산수에 넣어서 먹어도 되고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도 되고.

일단 해놓기만 하면 활용도 좋아서

딸기 쌀 때 해놓을만 해요.

단지 마트가 할인행사 중이라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 팽버도 4개나 쟁였네요.

 

오늘은 의료비 지출이 크게 있을 예정이에요.

동물딸 병원에 검진, 약 한달분 받아올거에요.

사람딸은 또 훠궈 먹으러 강남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요.

저녁은 부부 둘이서 아주 간단하게 먹을듯 합니다.

냉장고 털어볼 생각인데 아직 메뉴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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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뽀시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3 두부가 왜 넘쳐날까요?
    전 제가 딱히 콩음식을 안좋아해서
    두부김치 아니면 거의 두부 안먹는거 같아요.
    찌개에도 안 넣기도 하고 넣어도 전 안 건져먹어요.

    다영맘님 의외로 나물도 안좋아하고 김치도 그런가봐요.
    ㅎㅎㅎ 워낙 음식 잘하셔서 드시는것도 다 좋아하시는 줄.
  • 작성자젤랑 | 작성시간 26.04.03 두부 김치가 너무 맛나 보입니다.
    행복이 넘치는 식탁
    글 읽어내려가면서 행복한 가정이라는 느낌이 확 다가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뽀시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3 두부김치는 솔직히 김장김치가 다 한거죠.
    김치만 맛있으면 김치요리는 뭘 해도 어떻게 해도 기본은 하잖아요.

    젤랑님. 댓글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 행복한 가정이라고 하시니 진짜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겠단 생각이 드네요.
    불금 즐기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요~~~~
  • 작성자마이너스통장없애기 | 작성시간 26.04.04 두부김치 비줠이 사 먹는 어떤 맛집보다 더 훌륭하네요.
    전 두부김치 엄청 좋아하는데...
    세계정세가 어수선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거라고 믿어요.
  • 답댓글 작성자뽀시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6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ㅎㅎㅎ
    어수선이 얼른 지나가고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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