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가계부 마감 하러 왔습니다
저축과 경조사비 대딩이 용돈을 제외 하고
쓴 총 생활비 지출은 1,180,292원이에요.
이번달 수입이 많았는데요
월급은 맞벌이 소득550언저리 늘 비슷하구요
연말정산 환급금 백여만원과 만기된 소소한 은행이자가 좀 있었는데 거기에 시댁에서 갑작스럽게 용돈 300을 투척해주셨어요~
어머니 곗돈도 아니고 어디서 보험금을 타셨다고 시댁 형제들 나눠주셨는데
엥? 뭔 수술받은것도 없으신데 웬건가 싶은데
캐묻는거 안좋아하셔서 그저 감사히 받았습니다^^
이렇게라도 월 천에 가까운 수입을 한번 달성 해보네요ㅎ
그리고 남편 두달치 약값이랑 년마다하는 특별 정기검진비를 경조사비로 처리했는데요
나중에 실비처리해서 상당부분 환급 받을거라 지출목록에서 일단 분리를 해놓습니다~
기름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아들 선풍기좀 가져다 줄겸 태워준다고 아이 학교 있는 곳 다녀오고, 남편 병원검사일이 여러번 나눠 잡혀 몇번 장거리 오가느라 주유비랑 톨비충전금으로 교통/차량비가 훅나갔어요
아이학교를 한달에 한번은 태워주겠다고 했었는데 안되겠어서 종강때 태우러간다 했어요ㅎ
요것은 아들 용돈가계부^^
돈 잘 안쓰는 녀석이지만 3월은 모임이 많아서
꽤 썼더라구요
건강/문화 항목엔 엠티비용 회비 같은게 포함 됐던거 같아요
지난달 말 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학과행사도 잠잠하고 곧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4월 들어서선 아직까지 차비만 썼더라구요.
월금 공강이라 목요일마다 집에 내려오니
금토일 위주의 약속들을 다 불참 하는거 같길래
대학생활 적극적으로 안할거면 집에서나 기숙사에서 폰이나 하며 뒹굴거리고 있지 말고 공부라도 열심히 하라고 안그러면 용돈도 안줘서 집에라도 오려면 마지못해 알바라도 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들거라며 무기력하게 대학생활 할까봐 걱정돼서 협박을 좀 해놨어요><
학점도 적당히 챙기면서 대학생활도 밝고 활기차게 해주길 바라는거 너무 제 욕심일까요ㅜㅜ
너무 에너지가 약한 아들이라 속상합니다..
물가도 너무 치솟고 경기가 앞으로 계속 안좋아질거 같아서 걱정이 많아요
이런 악역향들이 내 노후나 미래설계에 차질을 초래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같은게 들기도 하구요..
제가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그런건지..
그래도 기운내서 또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좀 전에 온 아들 카톡 자랑한번 하고 갑니다
부족한점 많아도 애교는 많은 녀석이지요^^
그럼 편한밤 되시길~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토비 작성시간 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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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진이짱 작성시간 26.04.14 ㅎ 아드님 애교도 받으시고 좋네요
저는 아들넘들이 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
작성자캔비 작성시간 26.04.15 아들도 엄마 닮아 아주 야무지게 돈관리 하는것 같아요. 우리 딸도 수입과 지출관리가 됐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느껴야 하겠지요?
대학생 되더니 더 간섭 받기 싫어해서 입꾹 닫고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ginl6978 작성시간 26.04.20 와 대딩 용돈 30이예요~?? 부럽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