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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갑자기 한달휴가 그리고 보너스

작성자황금보물|작성시간21.09.03|조회수2,018 목록 댓글 14

현재 만성피로로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서 병원가니까 무조건 쉬라고 이게

일주일 쉰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이번에는 오랫동안 좀 쉬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휴가안내고 독하게 죽어라 일만하고 살다가

이번에 몸도 많이 나빠지고 귀에 이명이 계속 들려서 게다가 어지럼증까지 심하게 

오니까 아..이제는 도저히 안돼겠구나 싶음마음에 이번엔 진짜 쉬어야지해서

회사에 아파서 좀 오래쉬겠습니다 한달만 쉬겠다고하고는 사장님도 그동안 휴가도 반납하고

열심히 일했으니 이번엔 넉넉히 쉬다오라고 보너스도 넣어주겠다면서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40만원 보너스를 받고 휴가도 한달이나내고 본가에 왔습니다

엄마도 그동안 제가 바빠서 얼굴도 못보고 전화도 잘못해서 그동안 보고싶었다면서

오래쉬다 가라고 하셨어요 같은 대구인데도 제가 바빠서 반찬도 가지러 잘못갔거든요

그래서 동생시켜서 가끔 보내주셨었는데 덕분에 잘차려먹었었어요

과일도 보내주시고 파도 보내주시고 선물로 들어온 쌀도 보내주시고

많이 아낄수 있었어요 근데 저번 3일동안 몸살이 올라와서 차려먹을 힘도없고 배달을 

좀 시켜먹었지요 그러고 이러면 안돼겠구나 싶어서 정신차리고 또 겨우겨우 차려먹었어요

짠돌카페 회원으로써 이러면 안돼겠다 싶기고했고..

돈을 아껴서 돈많이 모을꺼라고 했는데 진짜 이러면 안됀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뺨을 찰싹때리고

유튜버 알짜황님을 보면서 마인드를 다잡을수 있었어요

일부러 강하게 정신차릴려고 무지출데이 절약하며 살기 이런거를 유튜브로 검색하고 

새벽에도 화장실갔다가 물한잔하고 10분동안은 누우면 안돼니까(물먹고 바로누으면 위장상하거든요)

무지출데이 영상을 일부러 많이보고 자극받고 그랬어요

가계부도 한번 쓰윽 들춰보기도하고

그렇게 겨우 여기까지 버텨냈네요..ㅎㅎ

그렇게 지내다가 얼마전 본가에 와서 조금씩 회복중이에요

엄마도 잘먹이시려고 애쓰시더라구요 쉬다보니까 몸살이 더 올라와서 2틀내내 악몽꾸고 

힘도없고 몸도 풀리고 그렇더라구요 아마도 점점 쉴수있다는..마음이 겨우 놓인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몸이 더 아프더라구요

이명은 3일째 되는날에 사라졌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삐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그것만해도 살것같았어요 영 다른거에 집중이 안돼서 힘들었거든요

그렇게 며칠지나니까 몸이 점점 회복이되고 힘도생기고 입맛도 되살아 났어요

엄마도 좋아하시고요 40만원 보너스 받은게 그제야 생각이나서 엄마께 선글라스 햇빛차단 기능이

다떨어져가니까 이번에 좋은거 사주겠다고 했어요 한..25만원안으로 

이번엔 진짜 좋은거 사다드릴려구요 나머지는 엄마랑 지내는동안 외식할때 쓰거나

엄마 필요한거 사다드릴려구요 한.5만원 정도는 한달 제 간식비로 쓰게 나두려구요

근데 조금이라도 남길려고 노력할꺼에요

예능프로그램 국제부부 보니까 나디아인가?그 외국인 여자분께서 나이도 어리신데 장볼때 돈금액 소액으로

정해놓고도 소액인데도 불구하고 더 남길려고 애쓰는 모습이 저에게는 신선하고 멋있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이 아..나도 본받아야겠구나 싶어서

저도 이제는 멀살때 소액으로 금액을 정해두고 이런 생각을 하게됬어요

요정도 금액을 쓸꺼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남겨두는걸로 하자 3천원이라도 1.500원이라도 그것도 아니면

500원이라도 남겨놓는걸로하자 라는 생각으로 뭔가를 사러가게되었어요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가진 여유에 아침일찍 캐시워크도 쌓을겸 운동겸 사고싶은 책도살겸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어요 물론 몇개만 살껀지 정해놓고 살금액을 대충이지만 소액을 정해놓고

사러갔어요 왜냐면 좋아하는 책을 집었는데 계산할때 다합쳐서 금액이 많이 초과될까봐

겁이나서 적당한 금액만 정해놓고 그 예산에 맞춰서 사는게 좋겠다라는 생각하며 금액을 정해놓고

갔어요 그랬더니 적당한 금액안에 사게되었고 더 싸고 좋은 내용찾으면서 2권정도는 더 싼가격인걸로

질좋은걸로 샀고 나머지 2권은 적당한 가격으로 샀어요 다합해서 예산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있어서 계살할때 너무 행복한거예요 아!나 오늘도 해냈구나라는 생각에 행복했어요

그렇게 그동안 열심히 아꼈다는게 너무 행복했고 뿌듯했어요

한달 휴가를 받았지만 저는 사실 휴가동안은 일부러 더 안쓰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는데

대신 엄마께 쓰는 비용은 왠만하면 아끼지를 않아요 워낙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시기도하고

좀 아프신몸이라 제가 엄마가 건강함을 조금이라도 유지하기위해선 내가 많이 투자를 해야한다라는

생각에 엄마가 먹는거 입는거 필요한거 돈을 좀 쓰는 편이에요 근데 엄마도 알뜰하신 분이셔서

말씀을 잘안하시고 대신 제가 엄마 평소 좋아하는거 필요한거 아니까 같이 장보러가면 

제가 이거 사자라고 이야기하고 엄마가 좋아하면 사다드려요

엄마께는 잘쓰지만 대신 제가 쓰는거는 잘안써요 평소 과한것보다는 소소한걸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고

사람만나는것도 그리 좋아하질 않아서 왠만한 사람들보다는 돈이 많이 안드는편인가 봐요

자취하는 집에가면 채소 과일 너무 비싸다 싶을때에는 친구가 키운 텃밭재료를 좀 얻거나

아빠찬스를 남동생찬스를 종종써요 예전에 아빠랑 남동생이 사고났을때랑 수술받았을때에

제가 열심히 간호해준적이 있어서 그게 고마웠다고 종종 필요한거 말하라고해서

그때부터는 진짜 잘안부탁하지만 과일 채소값이 너무 비싸다싶을때만 종종 부탁하고는 해요

엄마아빠는 이혼하셔서 제 동생과 제가 엄마를 책임지고있는 중이에요

근데 다들 따로살고 있구요 따로 오래떨어져 있으면 진짜 일하다가 힘들때 내가 지친다..너무 힘들다..

라는 생각이 눈물이 핑돌면 엄마생각을해요 그래..난 엄마를 책임져야해

그리고 돈 악착같이 많이모으고 성공해서 엄마랑 미래에 잘살아야돼라는 생각에 버티고 사는것 같습니다

전 진짜 돈 많이 모으고 싶어요 근데 주식투자나 비트코인이나 그런 어렵고 자꾸 화면들여다 보는건

저한테는 부담스럽고 그냥 돈벌고 아끼고 절약하고 모으고 적금하고 하는게 전 가장

제 스타일에 맞더라구요 이제 어느정도 모이는 중이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하지만 이제 제대로 또 시작해봐야될것 같아요

전 제 속도에 맞게 더 아끼고 노력하고 절약하며 살아볼려구요

짠돌카페 선배님들처럼 잘해볼꺼에요 

저 이제 시작이에요 응원부탁드려용~~잘해볼께용!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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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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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황금보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4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감샤해용~^^
  • 작성자엘리엘리스 | 작성시간 21.09.06 건강 잘 챙기셔요, 아프면 아무소용 없더라고용 ㅜ 어머니와 따뜻한 시간 많이 보내세용 응원해요 ^^
  • 답댓글 작성자황금보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6 예쁜말씀 감사드려용💕진짜 아프니까 세상이 너무 살기가 팍팍하더라구요 더 짜증도나고 괜히 우울하고..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건강한인생 | 작성시간 21.09.09 걷기도 좋으니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세요. 아프면 큰일입니다. 어머니께서 국민연금 가입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가입 안 하셨으면 하세요. 나중에 제일 든든한 게 국민연금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황금보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9 넹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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