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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3인 4월 가계부) 40대 직장인 옷차림

작성자하루한끼|작성시간23.04.04|조회수1,534 목록 댓글 12
4월은 200만원 넘지말자가 목표!입니다.

 

20대나 30대 초 젊은이들은
청바지에 티셔츠에 간단한 패딩을 걸치고
에코백 메고 출근해도 이뻐요.

그런데 40대 중년 아줌마는 


직책이 높지 않으니 정장으로 너무 차려입기도 애매하고
대충 입자니 너무 없어보이고

회사 내 동기 한명이 옷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나머지
이용자들이 청소하는 분인지 착각하고 쓰레기 치워라고..~~
(저희 직장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나마 머리를 쓴 것이
편한 옷을 입고 겉옷으로 자켓을 입고 다녀요.
점퍼도 아니고 꼭 자켓요.!!

저는 옷에 관심이 없어서
맘에 드는 니트 하나 발견하면
색깔별로 구입해서 요일 정해서 돌려가며 입고

바지도 네이비, 블랙, 그레이 돌려가며 
상의와 맞춰입고 그러는 편인데

봄바람이 들었는지
숏버버리도 사고 싶고
청자켓도 사고 싶고
체크자켓도 사고 싶고

그러다 다 샀지 뭐예요. ㅠ.ㅠ

신상은 비싸서 못사고
이월품으로 저렴하게는 샀어요.

지난달부터 생활비가 오버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문제는
봄옷을 샀더니
곧 여름이 코앞이라는 점..

이달까지 일하는지라
발령받기 전까지는 지갑 꾹 닫으려고 했으나..

큰 아이가 수학여행간다고 
옷사달라 벌써부터 난리네요.

5월은 아이들 수학여행비+현장체험비+옷값+용돈+교육비 등등
가계부 폭탄 예정이라

 

4월에는 진짜 아껴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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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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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06 네. 나이가 드니 옷차림에 좀더 신경이 써지는 것 같아요.
    나이드는 것이 서글픕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06 다행히 잘 입고 있고 청자켓과 숏버버리는 큰애도 같이 입네요.^^
  • 작성자윤이엄마^^ | 작성시간 23.04.04 앗 저도 재킷이나 트렌치같은거 입고 속에 옷은 좀 편하게 셔츠 청바지 혹은 니트 면바지 같은거 입고 출근해요. 그럼 좀 뭔가 예의갖춘 차림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옷을 안 갖춰입을 순 없으니 구매하신 거 잘 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06 맞아요. 자켓이나 코트를 입어야 그나마 좀 단정해보이네요.
    출근길에 대충 걸쳐도 이쁜 젊은 애들이 부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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