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을 보니까 돈이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장미꽃이]

유투브로 봤는데 2009년도 인간극장 이었는데 30대 남자가 강남역에서 김밥 노점을 하는데 정말 성실하게 살더군요 부인이랑 애를 셋 키우면서 사는데 돈이 없어서 국내여행을 못가지만 불만없이 성실하게 사는데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서민들, 취약계층은 돈을 벌어도 돈이 항상 부족하니까 돈에 넘 연연하기보다는 재미있는 취미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맞는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하면서 작은 행복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 전철역에서 오징어 장사를 하는 아저씨가 있는데 옛날에 온수역에서 같이 장사를 하면서 알게된 사이인데

제가 열번 오징어등을 팔아줬는데 괜히 또 팔아주면서

말걸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저씨는 저희 물건을 한번도 팔아준적이 없거든요 그때 저희가 두부 콩나물 장사를 했었는데 살아보니까 아무하구나 어울리면서 말을 하는건 경우가 아니더라구요

내가 넉넉하지도 않은데 그 아저씨 매상 올려주려고 괜히 오징어나 쥐포를 사먹 (그 아저씨가 아무나라는건 아니고)는다면 그건 어리석은 거지요

그래서 그냥 집에 왔어요 괜히 아무하구나 말을 하고 지내면

제 사생활이 유출이 되고 말이 파장이 크더라구요

제 말을 듣고 논란이 돼서 곤란한 일이 많았어요 괜히 막대하는 사람이랑 어울리려고 해봤자 고생만 하고 스트레스 받고 자신만 병신돼요 만약에 상대방이 여러분을 싫어하고 막대하면 인연을 끊어 버리세요 노원구 세모녀를 죽인 김태현이 나이가 20대여서 그런지 어떤 여자에게 자기랑 사귀자고 스토킹을 해 갖고 그 여자가 피하니까 주소를 알아내서 그 집에 찾아가서 택배기사로 위장을 해서 동생을 죽이고 그 집에 들어가서 엄마 죽이고 그 여자도 죽였잖아요 그 사람이 쓸데없이 집착을 해서 범죄를 저질렸는데 사람에게 집착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상대방이 나를 피한다면 다른 사람 사귀면 되지요

[장미꽃이]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새집가자]

맞아요 그럴 필요없어요 나하구 안맞는 사람은 굳이 잘해줄 필요도 만날 필요도 없어요 그 아저씨는 자신이 손해보는 짓은 하기 싫은가보죠

[장미꽃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 아저씨가 어쩔땐 좋은 말씀을 해주실때도 있었어요

[ㄱr을ㄴr그네]

그래도 돈은 돌고돕니다
돈은 내가 사용해야 내것되지요^^

[장미꽃이]

하하하 그런가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