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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아들 합창 공연 보러 왔어요.^^

작성자하루한끼|작성시간23.11.05|조회수781 목록 댓글 2

아침 일찍 깨워 옷 다려주고
아들은 합창 연습 땜에...
차에 태워 8시 30분에 문화회관 주차장에 도착..
연습실로 보내주고
공연은 오후 2시라..

저는 종일주차 끊어놓고
도보 15분 거리 스타벅스에서
알바 일 했어요.



라떼랑 치아비타샌드위치 주문했는데
만원이상이었지만 안아까웠어요.
노트북, 아이패드까지 충전하고
일도 하고.. 커피 한잔 더 시킬까 고민하다
점심때쯤 나왔어요.





근처 산책하니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지금은 아들 합창공연장에 왔어요.

우리 아들 진짜 음치인데...
노래 부르면 음정 , 박자 다 틀린데..

어쩌다 합창을 하게 된 건지...

애들 꼬맹이일 때 발표회 와보고
정말 오랜만에 관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워요.

기다리는 중에
딸이 동백꽃 촬영장이라며 사진 보내줬어요.

나도 가보고 싶다..

저녁에는 세식구 모여서 피자 시켜먹기로 했답니다.
요리 안한지 오래되어서
이제 저도 애들이랑 입맛이 비슷해지네요.

바쁘면서도 여유로운 주말이네요
다들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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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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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태양이뜨다... | 작성시간 23.11.05 아유,,,좋으시겟어요,,아들합창공연도보러가고,,,
    저도 울딸초딩때친구랑버스타고가서 시립합창단오디션합격해와서 중고다합창단활동햇네요
    덕분에남편과공연도자주갓네요..ㅎ
    며칠전엔 딸이 지역노래자랑가서3등햇다고상품권5만원도주고 어젠 2등햇다고 밥사준다네요,,ㅎㅎ
    님글보니예전행복햇던생각이납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08 따님이 노래를 잘했나 봅니다.
    아이들 공연은 어릴 때든 조금 커서든 항상 뭉클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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