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텃밭에가서 심어놓은 쪽파를 다 뽑아왔어요
낙옆들이 바람에 휘날려 밭에 떨어져 뒹구는걸보니
겨울이 왔구나 실감이 되면서 쓸쓸함이 묻어나네요
오는길에 농장에서 순무를 사고
오늘은 겨울김장 쪽파김치 순무김치 담궜네요
옆에 이쁘게 텃밭을 가꾸시는 사장님이 내년부터는
힘이 드셨는지 안하신다네요
돈도 안되면서 많이 힘든일이 농사라는 생각이드네요
덕분에 힘을 얻고 즐거웠는데 마음이 휑 하네요
좀 도와주고 왔어야했나 싶기도 하고 뒤늦은 후회가
들었네요
또 만나기를 소망하면서♡
이쁜여사장님이 일군 배추와 홍당무 비트 를
챙겨주셨어요
이제서야 좀 쉬면서 잘라보니 황금배추에요
농사 잘 지으셨네요^^
잘 먹겠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성장한모습으로 맛있는 상추를 만들어
놀러오시면 챙겨 드려야겠어요
어제 만기건 5.12% 에 가입했어요
만기건이 자동이체가되어 들어와 있으니 편리하고
좋네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은 찬바람이 부는만큼
마음도 좀 시리네요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쿨럭;;
월동준비 잘 하시고 모두 화이팅
나두 화이팅~~~~~^^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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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성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9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당근 냉장고안으로 검백콤 해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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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밤실똘망이 작성시간 23.11.09 흙당근 맛나겠어요.
옛날 어릴적에 먹던 달콤한 당근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그런맛 찾기 힘들더라구요.
배추도 좋네요.
님의 넓은 마음이 넘 예뻐요~^^ -
답댓글 작성자성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9 이쁜말씀 감사드려요~~^^
저녁에
배춧국도 끌여먹었는데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
작성자몰리링 작성시간 24.04.06 와 배추가 너무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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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성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2 넵..작년에 맛있게 먹었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