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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아버지 집에 와 있는데 집앞에 슈퍼가 물건값이 비싸서 물건값이 싼 슈퍼로 옮겼어요

작성자장미꽃이|작성시간23.12.09|조회수983 목록 댓글 12

아버지가 담낭염 수술을 받고 퇴원해서 집에 계신데

저희 삼남매가 모두 형편이 어려워서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에는 못모시고 제가 집에서 식사를 챙겨드리고

약을 드리고 동생과 제가 아버지 운동을 시켜드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치매였을때 요양병원에 모신적이 있는데 그 병원에서 어머니께 잠자는 약을 먹이고

하루종일 잠만 재워서 퇴원시킨 적이 있어요 

아무튼 이제는 아버지가 다리에 힘이 생겨서 집에 있는화장실도 혼자 다니시네요

아버지 집 앞에 중간 크기의 슈퍼가 있어서 자주 다녔었는데 거기 물건값이 비싸서 물건값이 조금 더 저렴한

슈퍼로 옮겼어요 막내동생이 장사가 안돼서 물건값을 비싸게 받는거라고 말을 하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물건값을 싸게 받지는 못할망정 다른 가게와 비슷하게는 받아야 손님들이 찾지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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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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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장미꽃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0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양평친구농장 | 작성시간 23.12.10 본인도 이픈데 아버지 병 간호 호녀네요
    한편 너무 착하기도 하고
  • 답댓글 작성자장미꽃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1 착한건 아니고 집안 상황때문에 어쩔수없이 병간호를 하고 있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부자엄마가 될꺼얌 | 작성시간 23.12.11 고생많으시네요 힘내세요 가족이 있음 좋은 거 같기도 한데 서로 아픔을 주기도 하죠 항상 몸 잘 챙기시고 몸에 좋은 음식 드셔요 장미꽃님 글 읽으면 마음이 아플 때가 많아요
  • 답댓글 작성자장미꽃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1 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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