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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아버지가 83세라서 판단력이 흐려져서 자신이 입었던 옷이 냄새가 난다고 버리라는데 빨아서 입힐 생각이예요

작성자장미꽃이|작성시간23.12.14|조회수923 목록 댓글 12

저번에도 옷을 오래입어서 헹궈도 헹궈도 땟물이 나오는데 그래도빨아서 입히려고 하고 오늘 벗은 옷도 좋은 옷인데 냄새가 난다고 버리래요 근데 빨아서 입히려고요 아버지가 여름옷이 몇벌 있고 겨울옷도 적어서 ᆢ

 

아버지가 머리도 감고 수염을 깍아야되는데 이발소에 가신다고 가격이 삼만원이래요 그래서 환자가 쓰는

물없는 샴푸를 인터넷으로 사서 머리를 감도록 해 드리려구요

 

아버지가 수술을 받기전 집에서 안나오고 방에서 드라마만 보셔요 동이 등 옛날 드라마끼지 보시네요 뉴스도

안보시고 그래서 드라마를 조금 보도록 지도하고 ebs라디오를 틀어드려요 살이 찌셔서 과일은 안사드리고

야채 위주로 드려요  콜라비  오이 등

과일을 큰 아들이 갖다줄때가 있는데 그것만 드려요

제게 돈을 갚아야되는 언니와 연락을 했는데 저보고

아버지 집에 갈때마다 빈손으로 가지말고 먹을걸 사다드리래 귤등을 

그래서 제가 알아서 한다고 말했어요 아버지 집에 고구마등 음식이 많은데 뭘 사다가 날라요? 많이 먹어봐야

살만 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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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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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장미꽃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4 네 답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성온 | 작성시간 23.12.14 스포츠 머리를 하시게 하셔요
    동네분 집에 계시는동안 스포츠 머리로 미용실 가는 횟수 줄이고 살더니 요즘은 취직을 하셨는지 파마 하셨어요 해보셔요 샴푸하기도 편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미꽃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4 네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흰민들레 | 작성시간 23.12.14 고생 하시네요
    냄새좋은 섬유 린스를 활용 하시면 아버님도 좋아 하실거예요..
  • 답댓글 작성자장미꽃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4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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