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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23년 이른 결산, 그리고 내년 예산

작성자하루한끼|작성시간23.12.21|조회수1,397 목록 댓글 17

23년도 결산(98% 정도 정확성)

모아놓으니 정말 많이 썼구나...

 

23년도 수입은 47,200,000원(근로소득,이자소득,각종수당,양육비포함)

23년도 지출은 33,350,000원

23년도 예금합계 13,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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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원 가량 차액발생)

금액이 안맞아 한참 찾다보니 22년도 카드대금이 이월되어

1월에 결제해서 안맞더라구요.

 

올해는 23년도 카드대금 땡처리해서 정리하고

24년 새해부터는 수입이랑 지출 다 어플에 넣어봐야겠습니다.

 

이직3번에, 중간에 여유가 없어 맘고생하긴 했으나

결국은 마이너스 안나고 저축할 수 있음에 감사하려고 합니다.

 

 

24년도 저희 집 예산이예요.

24년도 파이팅!!!

 

올해는 4시간짜리 파트타임하면서 소득이 적은 달이 4개월 정도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일년내내 일할 거라 올해보다는  수입이 더 될 것 같아요.

저축목표액은 천만원 정도 잡아봅니다.~~~

 

 

내년에는 여유가 되면 식사대용 빵만들기 도전해보려고 해요.

매번 발효과정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제과(쿠키나 머핀류)만 했는데

아침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사빵을 만들어놓으면

식비 절약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에 적응되면 도시락도 싸다닐 거고

아이들 대학 마칠 때까지는 정신차리고 살아야죠.

아프면 안되니 건강도 챙기며

꾸준히 마라톤 하는 기분으로...

 

둘째가 중딩이라  10년은 달려야 합니다.

 

 

- 발령지가 맘에 안들어 이틀 내내 속상했는데 지금은 받아들였어요.

  저는 그나마 대중교통으로 1시간 자차로 움직이면 30분 이내인데,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곳에 발령받은 분도 계시고 서로 위로하며 토닥였더니..

 

 이사 생각도 했는데, 그곳에 사는 분들이 외국이노동자가 많고 공기도 안좋고 학군도 별로라

 아이들 키우기에 좋지 않다고 해서 제가 출퇴근하는 걸로 마음을 먹었어요.

 

 인기있는 지역에는 젊은 애들 위주로 발령이 나고

 기피지역에 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발령이 나더라구요.

 (인기지역에서 거부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뭐, 어쩌겠어요.  나이들어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좋은 점은 비슷한 나이대의 동기들이 꽤 있을 것 같구요.

 또 하나 안좋은 점은 제 고딩 동창이 6급으로 있네요. 하하하..

 임용식 때 얼굴 볼 거 같아요. 뭐, 그럴 수도 있지 그것도 맘 비웠습니다.

 

 애들이랑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복잡한 마음은 결산과 예산 계획세우면서 많이 정리되었어요.

 

 날 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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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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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감사합니다.~~~
  • 작성자10년 뒤에 경제적 자유 | 작성시간 23.12.21 꼼꼼하신 결산과 계획 잘 보았습니다! 새해에도 화이팅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네. 내년에는 더 잘살아보고 싶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하루한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네 감사합니다. 치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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