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카페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 보면서 해도해도 너무하네~ 이렇게 아껴서 뭐해~하고는
잘 들여다보지 않는 유령회원이었는데 어느순간 돈을 벌어도 도무지 자산이 늘지 않는것을 보고 꼴에 조금 모았다고
그동안 너무 안주하고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새해 다짐을 하면서 짠돌이 카페를 방문하고 선배님들의 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전투력이 다시 강화되었고
다시 예전보다 더 독한 짠돌이 생활을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일단 신용카드 안쓰기와 쇼핑몰 어플 지우기, 12개월 통장 실천등이죠.
첫 달 풍차통장으로 10만원짜리 적금을 넣고 빨리 부자되고 싶은 마음에 2월을 못기다리고 통장 한개를 더 개설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2월에도 만들겁니다만 의욕이 요즘 지나쳐서 참을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이러다보니 돈 되는건 다 하고 있는데 집에 동전모아 놓은거 그냥 모셔놓을게 아니라 깨서 편의점에서 바꿔서 은행에 저금했구요( 편의점에서 좋아합니다만 알바는 정색) 해외 여행하면서 남아있던 지폐등을 모아 은행가서 환전해서 저금도 했습니다.
이렇게 저금통 동전이랑 외국지폐등을 정리하니 10만원 돈이 되네요 ㅎㅎㅎ 통장 잔고가 쬐끔 늘었습니다
아끼고 안 먹는게 힘은 들지만 이게 은근히 재미가 있고 행복하고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하다보면 처음 언급했듯이 이렇게 살아 뭐하나 싶을때도 있겠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결심하고 실천하고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제모습이 놀랍고 기대가 됩니다.
제 하루하루도 완전 달라져서 불금 모임도 자제하고 가더라도 최대한 2차 3차 무절제하게 나가던 비용을 아끼려고 간단히 마실겁니다.
가급적 술은 적게 먹는게 남는거라는 결론에 도달했거든요.
점심엔 도시락을 싸 볼까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일단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있어야 하기에 보류했습니다 ㅎㅎㅎ
이번 토요일엔 재테크 관련 서적을 도서관가서 대출해서 볼 생각입니다.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한번 짜게 살아보려구요.
집이 가난해서 물려받은것은 없지만 나름 어릴적 아끼고 아껴서 지금은 대형차에 아파트와 작은 오피스텔 2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제가 만족을 했는지 최근 몇 년은 동호회에 빠져 흥청망청 불금을 즐기고 못해보던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죠 물론 ㅋㅋㅋ
하지만 한해 두해 지나다보니 자산이 늘지않고 그대로더라구요.
깜짝놀랬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때마침 그 시기가 올연말이었고 연초에 짠돌이 까페를 다시 두드리게 되면서 제 생활은 다시
예전 초심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글을 쓰고 나중에 12월이 되었을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기위해 열심히 모아보겠습니다.
올해 목표는 '3천만원'입니다.
저도 이런 큰 목표는 처음입니다...공부는 못해도 아끼고 절제하는거라도 잘해야죠.
그게 제 경쟁력이라면 유일한 경쟁력입니다.
다소 힘든 목표지만 아끼고 아껴서 꼭 달성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서 올 연말 회원님들 모두가 웃으면서 달성 소감 말하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버는것보다 아끼는게 중요하다는 거 다시한번 새기시고 오늘도 즐짠하세요~ ^^
화이팅입니다~!!!
"정직과 근면은 그대의 영원한 친구여야한다"
-플랭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