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A시장 자료실

‘대우증권’ M&A에 미래에셋의 '미친 베팅'과 LBO의 진실;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 배경과 효과

작성자연구소장|작성시간26.06.14|조회수1,380 목록 댓글 0

동영상 : https://youtube.com/shorts/WNHIbLlliMU?si=4AzhMSKsdlZ18kUY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는 단순한 기업 인수를 넘어 국내 금융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M&A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영진M&A연구소>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하여 수집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M&A하는 과정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 대우증권의 몰락 배경

 

1. 대우그룹의 확장과 부채 문제

 

1) 대우그룹은 1967년 창립 이후 급격히 성장하며 1990년대 말까지 대한민국 재계 2위에 올랐습니다.

 

2) 김우중 회장의 세계경영 전략에 따라 대우그룹은 해외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였으나 과도한 차입금과 부채로 인하여 재무구조가 악화되었습니다.

 

3) 대우그룹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전부터 이미 부채비율이 높았으며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의 대출 회수와 자금조달 제한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2. IMF 외환위기의 영향

 

1)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에 대우그룹은 고금리 정책과 금융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자금조달이 어려워졌습니다.

 

2) 금융당국은 기업의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하여 기업어음(CP) 발행 제한 및 회사채 발행 한도 조치를 시행하면서 대우그룹의 자금조달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3) 대우증권은 대우그룹의 계열사로서 그룹 전체의 재무 악화와 유동성 위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 대우증권의 몰락 과정

 

1. 대우그룹의 구조조정

 

1) 대우그룹은 1998년부터 구조조정을 시작하면서 계열사를 축소하고 자산을 매각하였으나 근본적인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2) 1999년 8월에 대우그룹은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가면서 대우증권은 계열 분리되어 채권단에 이양되었습니다.

 

3) 대우그룹 해체 당시에 대우증권은 대우그룹의 부채와 재무 악화로 인하여 독립적인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였습니다.

 

2. 대우증권의 계열 분리

 

1) 대우증권은 대우그룹 해체 이후 채권단 관리하에 놓였으며 대우그룹의 다른 계열사들과 분리되었습니다.

 

2) 대우증권은 이후 매각 대상이 되었으며 2016년에 미래에셋증권에 인수되면서 미래에셋대우로 재탄생하였습니다.

 

■ 대우증권 몰락의 원인

 

1. 대우그룹의 과도한 확장

 

1) 대우그룹은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을 시도했으나 수익성 보장 없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되었습니다.

 

2) 김우중 회장의 세계경영 전략은 초기에는 성공적이었으나 IMF 외환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2. IMF 외환위기와 금융 규제

 

1)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당국은 기업의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하여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면서 대우그룹과 대우증권의 자금조달 능력을 심각하게 제한하였습니다.

 

2) 대우증권은 대우그룹 전체의 부채 문제와 자금조달 어려움으로 인하여 독립적인 생존이 불가능해졌습니다.

 

3. 대우그룹의 분식회계

 

1) 대우그룹은 IMF 외환위기 이전부터 분식회계를 통하여 재무 상태를 과장한 것이 대우그룹의 해체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2) 대우증권 역시 대우그룹의 재무 악화와 분식회계의 영향을 받으면서 신뢰를 잃었습니다.

 

 

■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 배경 및 과정

 

1. 인수 배경

 

1)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의 경쟁 심화와 포화 상태를 극복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대우증권 인수를 추진하였습니다.

 

2) 대우증권은 장기간 국내 1위의 증권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많은 금융권의 인재들이 포진한 국내 증권업계에서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한 회사였습니다.

 

2. 입찰 과정

 

1) 2015년 12월 21일에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의 지분 43%와 산은자산운용의 지분 100%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진행되었습니다.

 

2) 미래에셋증권은 약2조4천억원 이상의 최고價를 제시하며 대우증권 인수戰의 경쟁사인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3) 경쟁사들이 제시한 금액은 각각 2조3천억원 ~ 2조1천억원 수준으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하였습니다.

 

3. 인수금액 및 자금조달

 

1)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를 위하여 제시한 금액은 약2조4천억원으로 이는 대우증권 장부가보다 약6천억원 이상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2)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미래에셋증권은 2015년 9월에 약1조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였습니다.

 

4. 금융당국 승인

 

1) 2016년 3월 30일에 금융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하면서 인수 절차가 본격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였습니다.

 

2) 2016년 4월 7일에 미래에셋증권은 인수잔금 2조820억원을 납부하면서 대우증권 인수를 최종 완료하였습니다.

 

 

■ 대우증권 인수 후 주요 변화

 

1. 사명 변경

 

1) 2016년 4월 11일에 대우증권은 사명을 "미래에셋대우"로 변경하였습니다.

 

2) 이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을 상징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2. 합병 절차

 

1) 2016년 5월 13일에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합병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 2016년 12월 30일에 합병 등기가 완료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사가 탄생하였습니다.

 

3. 자기자본 확대

 

1) 인수 및 합병 이후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약7조8천억원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증권업계 1위로 등극하였습니다.

 

2) 이는 당시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규모로서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 미래에셋대우의 전략 및 목표

 

1.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

 

1)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의 M&A를 통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노무라증권에 필적하는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2. 글로벌시장 확대

 

1) 대우증권 인수 이후 미래에셋은 글로벌 트레이딩룸 구축, 해외법인 강화, 중위험·중수익 상품 개발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였습니다.

 

2) 대우증권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와 미래에셋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였습니다.

 

■ 인수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

 

1. 노조와의 갈등

 

1) 대우증권 노조는 인수 과정에서 고용 안정과 구조조정 방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98% 찬성으로 파업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2) 박현주 회장은 "구조조정 없이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노조와의 긴장 관계는 지속되었습니다.

 

2. LBO(차입인수) 우려

 

1) 미래에셋이 대우증권 인수를 위하여 대규모 차입을 활용한 점이 일부에서 우려를 낳았습니다.

 

2) 향후 대출금 상환 부담이 대우증권 임직원 및 소액주주에게 전가될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 결과 및 영향

 

1. 국내 금융업계 지각변동

 

1)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는 국내 증권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2) 미래에셋그룹은 대우증권 인수로 국내 재계의 순위가 29위에서 19위로 급상승하였으며 국내 금융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였습니다.

 

2.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

 

미래에셋대우는 M&A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IB)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였습니다.

 

이처럼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는 단순한 기업 인수를 넘어 국내 금융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진M&A연구소(SINCE 2000) 대표 김영진(이메일 : yjk21c@hanmail.net)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