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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트렌드]]레버리지(Reverage):통쾌하고 매력적인 21세기판 로빈후드

작성자잔주녁(-ㅂ-)/|작성시간09.01.16|조회수535 목록 댓글 2

 

 

 

2주정도에 한번씩은 꼭 찾아오는 신작리뷰 시간...

오늘은 어떤 멋진 미국드라마가 나를 즐겁게 해줄까나?

오늘 소개할 작품은 TNT에서 12월 7일에 프리미어를 한 드라마 '레버리지(Leverage)'란 작품~

TNT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는 키이라 세드윅이 주연하는 '클로져'밖에 모르는지라 첨엔 그냥 이런저런 수사물이나 법정물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막상 시청하고 나면 유쾌한 작품이란 것을 보는 당신이 먼저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일단 드라마  '레버리지(Leverage)'를 한문장으로 요약한다면 '현대판 로빈후드'?

원래는 각기 혼자서 행동하던 도둑,사기꾼,해커가 네이든 포드를 중심으로 한팀을 이루며 부패한 인간들의 재산이나 돈을 그로인해 피해받은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솔직히 툭 까놓고 얘기하자면 드라마 '레버리지'의 경우,지금까지 블로그나 카페에서 소개해 온 작품성 넘치는 드라마는 아니다.

내년 에미상이나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으로 만날 경우는 더더욱 없는 작품이기도 한대...

(하지만 티모시 허튼같은 배우들의 경우는 또 모르지...)

 

하지만 그냥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레버리지'이다.

비슷한 장르의 첩보물인 '앨리어스'처럼 꽤나 심각하지도 않고,'로스트'나 '히어로즈'처럼 모든 에피소드를 꼼꼼히 챙겨보지도 않는 팝콘드라마 정도이지만 절대 우습게만 봐서는 안될 드라마다.

 

사실 미국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장르에 구해받지 않는다는 면이 가장 큰 메리트인데...

통쾌한 액션씬,잠입액션,두뇌게임 등을 모두 하나의 작품내에 삽입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서로 다른 개성들의 인물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나 코믹한 요소들으 끼워넣으며 코메디로서의 역활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 바로 이번 TNT의 신작인  '레버리지(Leverage)'의 관람포인트인 것이다.

세상에는 항상 '정의'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이젠 나 역시 그런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정도로 순수한 나이는 아니다.

정말이지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정의'라는 미션임파서블에 가까워보이는데...

그렇다면 언제나 그래왔듯이 드라마 한편으로 대리만족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모든 이를 속이는 것이 아닌 악당들만을 골라 요리조리 속이며 가로챈 돈을 불쌍한 이들에게 나눠주는 레버리지의 주인공들.

그 과정의 재미와 훈훈함들은 모두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당신의 몫이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레버리지(Leverage)'의 멋진 주인공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Nathan Ford  

                           티모시 허튼

 

Insurance investigator

 

한때 잘 나가던 보험회사 수사관으로 명셩을 떨쳤지만 자신의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함으로 인해 평생을 몸담아왔던 보험사에 원한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현재는 술집을 드나들며 자학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인물로서 드라마 파일럿에서 자신이 만든 비행기 디자인을 빼앗아 달라는 한 남자의 부탁에 의해 아들을 죽게한 피어슨보험사에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리하여 항상 하이에나와 같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범죄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으게 된다.

 

팀원들이 '중년의 위기'를 운운하며 가끔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탁월한 리더쉽과 위기대처능력을 가지고 있는 타고난 리더형의 인물로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줄 아는 멋진 중년 아저씨.

 

실제로도 '티모시 허튼'이란 배우는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의 수상자이기도 한 연기파배우^^

 

 


Parker

베스 리에스래프

 

Thief

 

그나마 드라마에서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파커.

외모와는 달리 천부적인 도둑이며 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누군가에게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며 왠만해선 명령을 거의 무시하나 네이션과 함께 '레버리지'팀에 합류하며 그의 말을 왠일인지 꽤나 잘 듣는 편...

 

어린시절의 자칫하면 트라우마가 될뻔한 경험을 싸이코에 가까운 성격으로 떨쳐버릴정도로 정상이 아닌 인물이며 특히나 '돈'을 너무 좋아한다.

 

몸도 유연하며 동작이 빠른 그녀의 팀내역할은 '잠입'

그나마 외모가 되는 것을 이용해 가끔 '연기'쪽에 가담하기도 한다.

(뭐 사실 '레버리지'팀 모두가 연기는 다 조금씩 된다고 봐도 무방~!!!)

 

 

 

 

 


 

 

Eliot Spencer

                           크리스찬 케인

 

Retrieval‎ specialist

 

딱 봐도 마초형의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엘리엇은 드라마 극초반에는 안경을 쓰고 나와 좀 더 머리를 쓰는 작업을 행할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최홍만도 무섭지 않을만큼의 무서운 파이터

 

전직 특수부대 요원으로 특히나 믿을 수 없는 스피드.

마치 시간을 멈춘것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며 주변의 적들을 순식간에 눕혀버리는 그의 우아한 몸동작을 보면 감탄이 절로 솟아오르게 된다.

 

총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사실 온몸이 무기인 관계로 총을 휴대할 필요성이 거의 없어보이기도 한다.

과묵해보이면서 할말 다하고...

시키면 왠지 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열심히 자신의 임무에 충직한 스타일...

(왠지 고등학교때 내 스타일인데...)

 

 

 


Sophie Devereaux

                                                지나 밸먼

 

Grifter

 

가장 늦게 네이션의 일당에 합류하게 된 소피

하지만 그녀는 예전부터 그와 비밀적인 만남이 있었던 사이다.

현재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극단배우로 활약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실력(?)의 사기꾼...

 

전체적으로 예쁜 것은 아니지만 특정각도에서 빛을 발하는 아름다움으로 인해 많은 남자에게 호감을 사게 한 후 사기를 치게 된다. (말을 하다보니 갑자기 '꽃뱀'이 되어버렸네...)

 

어쨌건 '레버리지'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진주같은 연기파 배우.

 

 

 

 


 

 

Alec Hardison

                                알리스 핫지

 

Internet and computer fraud

 

흑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멋진 컴퓨터실력으로 팀을 사방에서 구원하다시피 하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하디슨.

 

자신있게 고등학교때부터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니...'해킹'이야 이런 컴퓨터 전문가들이 당연스레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소양이므로 두말할 것이 없고 그 외에 휴대폰을 사용한 도청,카드복제,신분증 위조에 순식간에 CCTV에 있는 화면을 할 수 있는 컴퓨터의 아버지다.

 

거의 모든 코메디영화나 드라마에서의 흑인들처럼 말이 많은 것이 좀 흠이긴 하지만 항상 팀내 업된 분위기를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동중!

 

갈수록 엘리엇과 죽이 잘 맞아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참 뿌듯한 느낌이...ㅋㅋㅋ

 

 

 

 

 

 

자신의 아들을 죽인 피어슨보험사에 환멸을 느끼지만 이미 그의 열정은 죽어있는터라 항상 술로 여과를 보내고 있는 네이션 포드.

하지만 드디어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복수'의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한 비행기 디자이너가 자신이 빼앗긴 디자인을 다시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면서 이 사건에 자신을 물먹인 '피어스 보험회사'가 연류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죽어가던 그의 눈은 불처럼 타오르게 되고...

이제 그는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 방면에 스폐셜리스트들을 하나하나 불러모으기 시작한다.

 

 

엘리엇 스펜서...회수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수십명이 총을 겨누는 상황에서도 결코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커피를 마시는 깡 좋은 남정네다.

그렇다고 '깡'만 좋냐구?

그건 절대 아님...시간을 멈춘것처럼 빠른 스피드로 적들을 무력화시키는 그의 전투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

 

 

 

얼굴은 상당히 깜찍하지만 성격은 정말이지 종잡을 수가 없는 파커!

아마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 캐릭터를 좋아하게 될 사람이 무척이나 많을 듯 한데...

사실 나 역시 그렇다.

보통사람이라면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아픈 기억을 특유의 덤덤함과 싸이코패스적인 기질로 무마할 정도로 정상이 아닌 캐릭터.

정말이지 길들이기 힘든 인물로 처음에는 팀원들 모두가 '파커'에게 질색을 한다.

 

 

알렉 하디슨...인터넷과 컴퓨터 사기전문범으로 앞에 나열된 두가지 외에도 전자기기에 있어서는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해킹은 물론이오...신분증과 출입카드 위조,휴대전화 도청,CCTV에 잡힌 장면까지 순식간에 해킹해 전혀 다른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첨단 범죄를 다루고 있는 '레버리지'팀에서는 정말이지 없어서는 안될 존재...

(더 정이 가는 것은 내가 예전에 사용하던 터치듀얼폰을 사용하고 있다는...ㅎㅎㅎ)

 

 

 

레버리지에서 역시나 볼만한 장면들은 잠입을 포함한 각종 화려한 액션씬들이다.

고층빌딩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 멋들어지게 고공낙하를 감행하고 발레를 하듯 소리없이 우아하게 누군가의 사무실에 침투를 하는 장면...

컴퓨터를 이용해 해킹을 해서 필요한 정보를 빼오는 장면 등~

꽤나 볼거리가 넘치는 장면들이 있다는...

 

 

그리고 '레버리지'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배우들의 1인 다역!

'사기'를 칠때만큼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 되어 철저하게 누군가를 속이는 이들을 볼때면 왠지 얄밉기보다는 왠지 정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속아넘어가는 악당을 보면 통쾌함까지 겻들어지는 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어찌됐거나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고 이젠 모두가 헤어져야 할 시간...

사실 그들은 이번 한번있는 대박을 뭉쳤을뿐이며 하이에나는 언제나 하이에나일뿐이다.

하지만 왜일까?

항상 혼자서만 일하던 그들은 '팀'이라는 하나의 공유감과 소속감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 듯...

헤어짐을 아쉬워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결코 오래가지 않았다.

다시 만나 악수나 포옹이 아닌 총을 겨누게 된 그들...

과연 그들은 그 잠시간의 헤어짐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다시 한편이 되기는 커녕 서로를 죽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봉착한 네명의 주인공들...

그들은 이 난관을 헤쳐 진정한 한팀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멤버일지도 모르는 소피는...

과연 과거에 네이션과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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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eowulf | 작성시간 09.01.19 제목에 오타있네요...참고하셔요~ ^^
  • 작성자jimmythesaint | 작성시간 09.01.25 역시 이곳 두근발전소에서 소개받은 드라마들은 재미없는게 없더군요..ㅋ 벌써 지금까지 나온 시즌을 다보았다는..-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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