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사의 현장 >
축제처럼 진행된 조오지아 전등사
창건 30주년 기념법회 성료
글 | 김창송(본지 편집인)
코로나 이후의 미주한국불교계 첫 번째 행사
미주한국불교계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 부터는 법회도 제대로 못했고, 행사도 모두 중단되었다. 이제 코로나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그간 온라인으로 법회를 하던 중국불교계를 비롯해서 미국 불교계도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불교계는 조오지아주 아틀란타 전등사에서 미주지역의 여러 스님들을 초청하여 개원 30주년을 대규모로 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행사를 위하여 코로나 속에서도 전등사 신도들은 몇 달에 걸쳐 합창과 공연 준비를 하였다.
지난 4월 10일 우울한 사람도 기분이 좋아질 화창한 날씨 속에 조오지아 주 아틀란타 전등사 개원 3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전등사 회주 마야스님, 주지 수인스님, 초청법사인 뉴욕 불광선원 회주 휘광스님을 비롯하여 아틀란타 붓다나라 선각스님과 도의스님, 시카고 불타사 현견 스님과 선경 스님, 라스베가스 보리사 형전 스님과 전등사 신도회장 선심행 한길자 보살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3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하였다. 행사는 오전 10시 1부 사시예불, 11시 2부 기념행사, 점심 식사 후 3부 장기자랑으로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이어졌다. 행사는 시종일관 초청스님들의 전등사 불사에 대한 찬탄과 격려 그리고 이에 호응하는 신도들의 박수로 축제처럼 진행되었다.
2부 기념행사는 안철회 거사의 사회로 삼귀의, 육법공양, 한길자 신도회장과 주지 수인 스님의 초청인사, 내빈소개와 축사, 수인 스님의 지휘로 11명의 보살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찬불가이 있었다. 이어서 휘광스님이 30분이 설법을 하였고, 윤지연(고등학생)은 주지스님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윤지연 학생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쉬지 않고 매주 법회에 나오면서 절에서 봉사도 하고, 모범적으로 신행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어서 전등사를 창건하고 자비로운 손길과 열정으로 전등사를 이끌어 온 회주 마야스님께 신도들의 감사와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신도들을 대표하여 수인스님이 증정하였다. 그리고 30주년 기념 대형 케이크를 전등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함께 자르면서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윤헌장, 윤지연, 윤지서 가족, 원성환, 원민우, 원선우 가족, 김수지, 김은지 자매, 이진호, 이진욱 형제 등 가족들로 구성된 난타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4개월간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이어서 무대를 야외로 옮겨서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사물과 여러 개의 소고를 두들기면서 하는 마당놀이를 하였다. 이 마당놀이는 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스님들과 많은 신도들이 넓은 원을 만들어 돌면서 함께 참여하였는데 잘 조성된 넓은 잔디밭을 가진 전등사였기에 가능한 행사였다.
3 부 장기자랑은 1등에 $1,000, 2등에 $500 3등에 $300 상금과 참가자들에게 주는 많은 선물권도 준비하여 김의수 거사의 사회로 법당에서 열렸는데 신도들은 물론이고 스님들도 노래를 부르고 숨겨진 재능을 뽐내면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길자 선심행 신도회장의 인사말
오늘 전등사 30주년 기념법회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거진 잡목과 그저 버려진 땅이었던 이곳에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도량이 처음 세워졌던 때를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회주스님, 주지스님, 우리 모두의 손길로 이루어진 것임을 생각할 때 이 30년의 세월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여러분들께서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전등사가 더욱 번창하여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의지처가 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는 그런 전등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주지 수인스님 환영사
이 도량을 개원하여 오늘날의 전등사가 있기 까지 회주 마야스님께서 마음고생, 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것을 여러분들께서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회주 스님은 그것을 고생이라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부처님께서 회주스님께 주신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또 내가 스님으로서 이 도량을 잘 가꾸는 것이 내 소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회주 스님의 뜻이 구현되어 미국 남부 조오지아에 이 만한 도량이 없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또 미국 불교계를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미국에 이 만한 도량이 드물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이만한 도량을 가꾸어 이 만한 도량이 되기까지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고, 또 안팎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여러 대덕 큰스님들이 있어서 오늘 이 자리가 있습니다. 전등사 창건의 대시주자이며, 대화주자이신 선심행 회장님과 전등사 건축에 헌신하신 전등심 보살님, 그리고 지금까지 전등사를 이끌어주신 여러 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0년은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30주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을 합쳐서 아낌없이 준비했습니다. 이제 부터는 이 행사를 즐기십시오.
아틀란타 붓다나라 선각스님 축사
“전등사에는 회주스님, 주지스님, 신도회장님 이하 신도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젖어있습니다. 도량을 어제 돌아보니 풀 한 포기, 돌 하나 그리고 여기에 숨 쉬고 있는 많은 생명체들에게도 여기 계시는 분들의 정성과 원력이 다 스며들어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축하하고 축하할 일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카고 불타사 현견스님 축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 온 지 6개월 되었습니다. 아침에 전등사 도량을 둘러보니 회주 스님, 주지 스님, 신도님들 정말 너무 너무 애쓰셨을 것 같습니다. 시카고는 아직 눈이 내리고 있는데 여기는 꽃이 만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감회가 새롭고, 이 꽃은 회주스님, 주지 스님, 신도님들의 변화 신, 또 다른 모습이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교식으로 하면 화신이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도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신도 회장님 나오셔서 인사를 하실 때 30년 전 처음 시작할 때 척박한 땅이라고 하셨는데, 30년 후 오늘의 이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교에서는 인간의 몸을 받았을 때 열심히 수행할 때 가장 큰 복이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여기는 환경도 좋고, 완전한 도량도 됐는데 여기에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이 두 스님께서 여러분들을 위해 부처님의 말씀, 진리를 전해주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복중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불교에선 사람 몸 받기 어렵고, 불법 만나기 어렵다. 불법 중에서도 정법 만나기 어렵다고 하는데 여기는 정법을 열심히 펴시고 부처님 정법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 전등사는 청정도량 같습니다. 청정도량하면 부처님 정법이 있는 곳입니다. 이 청정도량이 대대손손 이어가도록 부처님의 광명, 불법이 끊이지 않도록 신도님들이 더욱 더 분발해 주시고, 용맹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스베가스 보리사 형전스님 축사
여기 들어오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모든 것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힘든 모습도 보였습니다. 회주 스님께서 아침에 “모두 다 주인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도량에 오시면 내가 양보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잘 살펴보고 정성을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아 ! 그래서 30년이 가능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전등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40년, 50년 계속 회주스님, 주지 스님이 지금처럼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초청법사 뉴욕 불광스님 휘광스님 설법
전등사를 보면 어떻게 이런 불사를 할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6년 전 제가 여기를 처음 왔을 때 찬불가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코가 찡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우리 가슴에 뭔가를 울리는 것이 진짜 법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 역사가 38억년입니다. 이 38억년 중에 많은 생물들이 이 땅에 태어나면서 500억 종의 수 많은 생명들이 서로 다투면서 세월을 보냈습니다. 인류가 태동한 후에 엄청난 진화를 겪으면서 우리가 만물인 영장인 인간으로서 이 땅에 왔다. 불타사 현견 스님이 말한바와 같이 인간의 몸 받기 어렵고, 불법을 만나기 어렵고, 정법을 만나기 어려운데 오늘 여러분과 만난 것도 귀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디를 가든지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할 때 인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1950년대 신부로 살아온 분이 불교 공부를 많이 해서 불교 책을 썼습니다. 거기 첫 머리에 “불교란 부처님 가르침에서 세워진 종교와 철학이다” 라고 썼습니다.
불교신앙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종교적인 행위로 기도를 하고, 또 하나는 자기 내면을 깊숙이 탐구하는 명상을 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철학입니다.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종교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 불교는 믿음이 중요하고 갈구하고 기원하는 종교입니다. 갈구하고 기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부처님의 자비 은총을 받기 위함입니다. 우리 중생들이 홀로 살아가면서 어려울 때 부처님의 가피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자기 수양을 하고, 진정한 내면의 참다움이 무엇인가를 찾고, 우주 생명의 절대적 경지에 들어갈 때 자신을 찾아가는 명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명상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명상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종교적 행위로 가장 중요한 기도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종교적 행위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란 무엇인가 ? 기도는 왜 하는가 ?
~~중 략 --
아무리 뛰어난 사람, 능력 좋은 사람도 덕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안됩니다. 덕을 많이 베푼 사람도 복을 많이 진 사람에게는 안됩니다. 복을 많이 진 사람도 운명이 강한 사람에게는 안됩니다. 운명이 아무리 강해도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안됩니다.
기도는 왜하는가 ? 기도는 현재 우리의 운명의 상태를 바꿔주는 작업입니다. 전환시키는 작업이 기도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는 간절한 사람이 기도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가피가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극 정성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운명을 개척하려면 내 스스로 변화를 주면서 여러분들이 이 전등사 법당에 와서 기도를 하십시오.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줍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인 아틀란다
한국기업들 많이 진출하고 있는 곳
전등사가 자리하고 있는 조오지아 주 아틀란타는 남북전쟁 당시를 소재로 한 소설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이고, 1996년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다. 이곳은 미국 동남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자 관문이고, 코카콜라 본사, CNN 본사, 델타항공기 본사, UPS 본사 등 거대 기업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미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KBS 보도를 비롯하여 아틀란타에서 발행하고 있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가 한국 기업 대미 진출의 메카가 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낮은 법인세가 큰 매력이고, 심지어 조지아 주 안에서 생산해 다른 주나 해외로 수출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매기지 않는다. 미국 조지아 주가 기업에 제공하는 대표적 인센티브이다. 사실상 무상 임차에 가깝게 토지를 제공하고 도로나 전기 시설 등 인프라도 주 정부가 구축한다. 고급 노동력을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에 고용할 수 있는 것도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라고 한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 주는 미국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시장을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중남미 시장 진출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기아차 공장과 금호타이어 등 대여섯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했다. 여기에 SK 이노베이션도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조지아주에 짓기 시작했다.
2021년 기준으로 미국에 투자한 한국 법인이 최근 2년간 꾸준히 증가해 1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앨라배마를 비롯해 인근 조지아 지역의 기업체 숫자는 총 120여개에 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년 간 1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두 지역에 법인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조오지아 주에 더 많은 기업들이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는 사람들이 감소하겠지만 교류는 계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교류의 중심은 사업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유학생들일 것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조오지아는 켈리포니아, 뉴욕과 더불어 미국과 한국 교류의 중요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전등사는 미주한국불교의 중심사찰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전등사는 잘 지어진 법당과 템플스테이를 할 방을 구비한 요사 채가 있으며 사찰 경내는 도시속의 쉼터 역할 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중장기 계획이 전등사에 필요하다고 본다. SNS를 활용하여 전등사를 많이 홍보하면 좋을 것이다.
30년 전 전등사가 개원 한 1992년 당시에는 한인들이 약 3만 정도였지만 지금은 10만을 상회하고 있으며 큰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었다. 개원 당시에 한국 사찰로 칠보사와 화덕사가 있었지만 문을 닫은 지 오래되었고, 전등사가 이 지역의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이며 대표사찰로 한국불교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창건주이자 초대 주지인 마야스님은 현재 회주로 있고 수인스님이 주지로 있다.
아틀란타 다운타운 북쪽에 있는 코리아 타운 내에 있는 전등사 경내에는 마치 금강산 미인 송처럼 위로 쭉 올라간 커다란 소나무들이 경내에 빙 둘러 서있고, 크고 작은 연못들이 있어 마치 잘 만들어진 정원 같은 느낌을 준다. 법당과 요사채는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정결한 느낌을 주고 요사채는 고급 호텔을 연상시킨다. 또 이곳에는 커다란 가마솥이 세 개, 수 십 개의 한국 장독대가 있고 한국 전통식 된장을 만들고 있다. 또 대형 북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크고 작은 북과 장구, 꽹과리, 징 등 풍물들을 구비해 놓고 있어 작은 한국문화원 같은 느낌이다. 대로변에 있는 전등사는 건물은 두 채가 있는데 5.5에이커(약 7천 평) 대지에 법당이 일만 스케어 피트, 요사채는 삼천 스퀘어피트 크기이다. 경내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서 있는 많은 소나무들처럼 전등사가 이곳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불교의 저변을 확장시키고, 불교의 가치를 높이는 불사를 많이 하기를 기원한다.
전등사 30년 연혁
1992년 9월 개원: 마야스님이 아틀란타에 연고가 없는 가운데 홀로 수 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아틀란타 지역 30여명의 신도들과 뉴욕 전등사 10여명의 신도들과 뉴욕지역 신도들 등 50여명이 모여 9월 개원. 뉴욕 전등사 주지 혜등스님이 마야 스님의 은사이기 때문에 경내에 사리비와 부도가 있다.
1994년 3월 새 법당 기공식: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법당 건립 대작불사 기공식
1995년 4월 서울과 뉴욕, 조오지아 지역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계식과 대웅전 낙성식.
2006년 요사채 완공
2011년 12월 현 주지 수인스님 대중으로 전등사 합류
2012년 6월 10일: 아틀란타 전등사 창건 20주년 기념행사. 한국에서 찬불가로 널리 알려진 심진스님, 동안스님, 성안스님, 정원스님, 정문스님, 법수스님, 무아스님, 동안스님, 미조리주 불국사 선각스님 등 15명과 신도 200여명 참석.
2017년 6월 22일 ~ 25일: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청년 템플스테이, 공동주최: 조계종 해외 특별교구, 아틀란타 전등사. 장소: 아틀란타 전등사. 전등사 마야스님, 수인, 범휴, 성향, 선각, 형전 스님,지호스님 등 8명의 스님과 청년들 30여명 참석.
2017년 9월: 수인스님 전등사 2대 주지로 추임.
2022년 4월 10일: 창건 30주년 기념행사
900 Beaver Ruin Rd.Lilburn GA 30047
Tel:923-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