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도 발행된 12면
‘미주불교’ 신문
글 편집부
‘미주불교’는 미국에서 발행된 한국불교계의 첫 번째 신문으로 1985년부터 뉴욕에서 발행되었다.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을 가져다 그대로 인쇄를 하고, 대개는 첫 면에 미주 판을 붙여서 발행하였는데 발행인은 도철스님(현 안양 한미사 주지)이었다.
‘미주불교’는 발행하다가 몇 년 지나서 신문사 문을 닫았고 도철스님도 한국으로 돌아간 지가 30년 가까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잘 보존된 것도 없으며, 이 신문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시피 한다.
그런데 보스톤 거주 보살님으로부터 잘 보관되었지만 종이 수명이 다 되어가는 12 면 완전체 신문을 구할 수가 있었다. 이 신문에서 중요한 것은 로스 엔젤레스 달마사 대웅전에 관한 기사이다. 이 신문에는 사진과 함께 달마사 대웅전 상량식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하나는 하단 광고 면에 당시의 미주 전체 사찰 주소록은 아니지만 37-38 개의 사찰 이름과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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