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나!
우와아앙!
낯선 공간
엄마가 나를
계속
안아주지 않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다아 집어던지고요
마구 마구
뒹굴고
난리났어요!
(우리도 다 해봤찌롱!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무관심...
실컷 해봐라
안되겠다 싶었는지
다시
정신을 차리는 동자님
논물닦고요
엄마랑
부처님전 인사드리고
삼성각도 참배하고요
식탁위로 올라가
빈 패트물병가지고
제법 잘 놀지요?
아!
이상한 소리가 났다!
뿌드드득!
정말이네요?
무심정사 셀프
차방도
조심히
데리고 갔습니다
히야!
온갖 찻잔들
엎어놓았다
뒤집어놓았다
혼자 잘 노네요^^
이..기...
뭐하는 물건인고!
또 다른 장난감
빼면 뺄수록
낱낱이 모두 모두
신기합니다
이..기
뭐하는 물건이지?
혼자
까르르 웃기도 하고요
...??
앗!
저건 또 모야?
다락방 옆 환풍기가
바람에 스르르 돌자
신기한듯!
다시 제자리!
인연이 진돗개도 무서워않고
쓰담쓰담!
차 한잔 마시면서
엄마랑 스님은
도란도란
한참
시간이 지났읍니다
에구구
오늘 힘들었따!
스르륵
잠이 들어버리네요 ㅎㅎ
아기들 자는모습은
천사 !
넘 이쁩니다
우리들도
어릴때 다아 부모님들에겐
금자동아!
은자동아!
그랬읍니다
잠깨고 나서
으응응!
으으응!
응가한번 기저귀에
힘들게 하고선 하산!
세현동자님
무심정사 나들이 끄읕!
오늘 즐거웠습니다
모두 모두 오늘도
안락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솔향기그윽한마차산 무심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