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미주불교현황

미주불교 신행단체의 어제와 오늘 (9)

작성자파란연꽃|작성시간06.06.30|조회수141 목록 댓글 0

불교진흥재단(Korean American Buddhist Foundation)과 <뉴욕불교방송>


불교진흥재단은 방송과 잡지를 주요 수단으로 포교를 하는 단체이다. 뉴욕지역에서 방송되는 Radio AM 1480 한인방송을 이용하여 일주일에 한 시간을 빌려서 불교방송을 내보내는 <뉴욕불교방송>은 1995년 4월에 시작되었다. 이 방송에 처음 앞장을 선 사람은 김자원씨였다. 방송이 시작되고 난 후 이 방송을 주요사업으로 기타 불교사업을 조직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뉴욕불교진흥재단이 구성되고 조일환씨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물같이 바람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자 김자원, 이를 후원하는 불교진흥재단 이사장 조일환이란 구조로, 방송을 주사업으로 출범한 것이다. 그러나 IMF여파 등으로 1999년 4월이후 몇 개월 방송이 잠시 중단되었다. 그 후 조일환 이사장은 다시 조직을 개편하여 1999년 8월 AM930을 통해 방송을 재개하였고 임우재씨, 김다혜, 박상원씨 등이 진행을 맡았다. 뉴욕불교방송은 스님들의 법문, 찬불가, 불교계 소식, 기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 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의 대부분을 조일환 이사장 개인이 지원하는 이 단체는, 뉴욕일원에 방송과 미국 전역에 잡지를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전파하여 중생의 보살화, 사회의 정토화?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2000년 부터 영역을 넓혀 격월간지 <구름걷힌 햇살>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포교에 관심을 가져온 불교진흥재단에서는 2002년 10월에는 코넬대학 한국학과 동양학 도서관에 한글대장경 전질과 도서구입비 일만 달러를 기증한 것을 비롯하여 FIT 불교학생회 결성 지원, 뉴욕지역 인터넷 불교청년회 모임인 보리회 지원 등을 하였는데, 앞으로도 젊은 층을 향한 포교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맨하탄에 사무실을 열고 상근자를 두어 방송과 기타 실무를 담당하게 한다. 이 단체의 이사장인 조일환 거사는 1974년 <KOMAN SPORTSWEAR>란 의류회사를 설립하여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다. 뉴욕 원각사 초대 신도로 원각사에서 이사장도 수 년간 역임한 조 일환 이사장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큰 봉사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에 1980년대부터 월 일천달러씩 십 수년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불교계 봉사단체인 <자비원>에도 많은 재정 지원을 하기도 했다. 본지를 비롯하여 뉴욕불교 TV 방송 등에 후원을 하는 조일환 이사장은 현재 미주 불교신자 중에서 불교계에 재정 후원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다.


선재동우회와 <물같이 바람같이 뉴욕불교방송>

불교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뉴욕불교방송> ?물같이 바람같이?프로그램에 진행자로 활동하던 김자원씨는 1999년 이 방송 중단 이후 뉴욕불교진흥재단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선재동우회란 단체를 조직하여 <물같이 바람같이 뉴욕불교방송> 이란 이름으로 1999년 말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


북가주 불교방송
북가주불교방송은 본지를 통해 L.A.와  뉴욕 지역의 불교방송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 북가주 지역 불교인들도 보림사 선우스님을 중심으로 북가주에서도 불교방송을 하자고 하여, 1997년 1월에 당시 샌프란시스코 보림사 선우스님과  보림사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였다. 그러나 북가주 여러 사찰에서 이 방송이 너무 보림사 위주로 방송과 운영이 된다는 이야기들이 나돌자 선우스님은 이 방송에서 손을 떼고 김수덕 사장을 중심으로 운영을 하였다. 김수덕 사장이 1년 4개월동안 운영하다가  박용수씨가 1998년부터 2대 사장에 취임하여 방송 운영과 진행을 맡아 하였다. 

 

박용수 사장은 세탁소 일을 하면서 이 방송일을 열심히 하였으나 2002년 3월, 이 세상을 떠나고 현재는 그 부인 보현성 보살이 이 방송을 맡아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사가 20여명이 참여하였으나 2003년 4월말 현재 4명이 매월 $100 이사회비를 내고 있다. 이 방송 내용은 한국 불교방송에서 제작한 고승열전, 참선이야기, 교리강좌 등을 내보내며 가끔 스님 법문, 불교소식을 내보내고 있다. 현재 이 방송은 재정적인 어려움과 인력 부족으로 힘들게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L.A.와 뉴욕과는 달리 방송을 들을 수 있는 특별 수신기가 있어야 청취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운전 중에 들을 수 있는 뉴욕이나 L.A에 비해 청취율이 많이 떨어지지만 만약 방송국의 사정으로 하루라도 안 나가거나 전에 내보내던 뉴스를 못 내보내게 되면 이에 대한 항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보현성 보살은 말한다. 현재 적자로 운영하는데 자원봉사자도 찾고 구조조정도 하여 참신하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보현성 보살은 말했다.

 

그 밖의 불교방송
이외에도 현재 시카고 지역에는 시카고 불교실업인협회와 신행회에서 운영하는 불교방송이 있는데 이것은 매일 하루에 5분씩 내보내고 있다. 이 방송은 임대지 거사가 재정적으로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현재는 완전히 문을 닫았으나 뉴욕에서는 1480 라디오 코리아외에 AM 930방송국이 생김에 따라 이 방송국을 이용하여 < 930 AM 코리아 불교방송>이 1997년 3월 15 일 전파를 타고 나갔다. 처음에는 오정아씨가 진행을 맡고 휘광스님, 일진스님, 원공스님 등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다가 나중에는 불광선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였다. 그러나 이 방송도 2년 정도 방송하다가 방송을 중지하였다.


워싱턴 D.C.지역의 불교방송은 <워싱턴 미주불교방송>이란 이름으로 1996년 11월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 지역도 북가주 지역과 마찬가지로 수신기가 있어야 방송을 청취할 수 있었다. 매일 오후 7시 30분과 오후 10시에서 10시 30분까지 방송을 하였는데 버지니아 보림사 경암스님과 신도들이 주축이 되었고 법주사 유대비심 보살이 후원회장으로 있었다. 

 

<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