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불교계의 책과 테이프 출판현황 (8)
강옥구씨의 허밍버드의 춤
<허밍버드의 춤>은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문학활동을 하던 고 강옥구 시인의 시집이다. 이 시집은 영어로 1994년 Parallax Press에서 1994년 출간된 시집 를 1996년 3월에 학민사에서 한글로 출판하였다.
법장스님의 허공에 서서와 두 나래 펴고
<허공에 서서>는 법장스님의 첫 번째 시집으로 1989년 12월에 동쪽나라에서 출간되었고 두 번째 시집 <두나래 펴고>는 1990년 12월에 운주사에서 출판되었다. 이 시집들은 '선정', '절하는 자세', '산행', '영축산'을 비롯한 불교적 용어를 소재의 시 뿐만 아니라 '현대적 발전', '새벽 별', '저녁' 등의 소재들도 불교적인 관점에서 시를 썼다.
김문권씨의 불교시조집 알기쉬운 법도
<알기쉬운 법도>는 L.A. 관음사 신도였던 김문권 거사가 불교에 대한 교리나 불교에 관한 것을 운문시 형식으로 발표한 글이다. 이 책은 평소 시를 꾸준하게 발표한 김거사의 시조집 6권을 한데 묶은 미주불교권에서는 지금까지 한 권밖에 없는 시조집이다. 김 거사님이 80이 넘은 나이인 1992년 4월에 L.A. 에서 출판되었다.
-테이프와 CD
기계문명의 발달로 테이프와 CD 출판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미주불교계에서도 몇 번의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책 출판과 같이 시장성이 확보되지 못해 모조리 한번에 끝나고 말았다.
미주불교계에서 가장 먼저 찬불가 테이프 낸 L.A. 이지현(무상화)보살
무상화 보살은 1990년 초에 L.A.에서 찬불가 테이프를 냈다. 이 테이프에는 삼귀의, 집회가, 찬불가, 청법가, 관세음의 노래, 부처님께 기원합니다. 연등, 예불가, 성도제의 노래, 육년고행하심, 자비방생의 노래 등 16곡이 담겨있다. 당시 무상화 보살은 관음사 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었다.
홍 혜력화 보살의 찬불가 CD
뉴욕지역에서 활동하는 홍혜력화 보살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다. 뉴욕지역의 대법회에서 찬불가를 부르고 원각사에서 합창단을 조직하여 지휘하기도 하였다. 홍 보살은 1994년 11월에 뉴욕에서 찬불가 CD를 출판하였다. 여기에는 사바의 꽃이여, 해탈의 기쁨, 보디스 바하, 마하반야의 노래, 청산은 나를 보고, 연등, 관세음의 노래, 결혼축가, 붓다의 메아리, 꿈, 임은 변함 없으리 등 16곡을 실었다.
소림사 주지였던 해동스님과 법장스님의 CD와 테이프
지금은 없어진 휴스톤 소림사 주지였던 해동스님이 1999년에 <황촉불 타는 밤 소쩍색 울고>란 해동스님 자작시 낭송 CD를 L.A.에서 냈다. 이 CD에는 월송정, 차를 다리며, 연, 억새풀, 향수, 한가위,등 15곡의 자작시가 들어있다. 법장스님은 <주훤 법장스님 독경>이란 CD집을 2002년에 서울에서 냈다. 이 CD에는 천수경, 관음정근, 예불문, 반야심경, 발원문, 법성게, 몽수경, 약찬게 등이 들어있다. 스님은 이 CD전에도 테이프를 낸 적이 있다.
<끝>
2003년 9월 159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