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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불교현황

미국불교 - 사찰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작성자파란연꽃|작성시간08.04.05|조회수536 목록 댓글 0

 

사찰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미주한인사찰 분포 현황

 

미주의 한인사찰은 약 100여개에 달한다. 카나다의 토론토와 벤쿠우버를 중심으로 7개의 사찰이 있고 최근에는 온타리오에 우리 절이라는 사찰이 들어섰다. 미국에는 50개 주 중에서 한인 사찰은 23개주 약 100여개가 있다. 사찰이 들어서 있는 주는 하와이 주를 비롯하여 서부의 캘리포니아 주, 워싱턴 주, 오레곤 주, 네바다 주, 아리조나 주, 중부의 콜로라도 주, 일리노이 주, 오클라호마 주, 미시간 주, 미네소타 주, 미조리 주, 남부의 텍사스 주, 동부의 뉴욕 주, 뉴져지 주,  조오지아 주, 버지니아 주, 메릴랜드 주, 펜실바니아 주, 플로리다 주,  커네티컷 주, 노드 아일랜드 주, 메세츠세추 주 등 23개주에 걸쳐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의 남가주 지역이라 불리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북가주 지역이라 불리는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에 30여개 그리고 뉴욕 뉴져지 지역에 17개 합하여 50개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LA 근교에 있는 원효사, 능인선원(서울과 뉴욕의 능인선원과는 관계없는 사찰임) 등의 활동은 잘 알 수도 없어 남가주의 정확한 현황파악은 좀 어렵다. 어째든 켈리포니아와 뉴욕.뉴져지에 50%가 몰려있는 셈이다. 다음으로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를 포함한 워싱턴DC에 11개가 몰려있다. 그러나 워싱턴DC 지역에 사찰수가 10개가 넘지만 숫자에 비하여 불교세가 약하다.  법회를 하지 않는 사찰들도 있고 미주한국사찰의 평균에 못 미치는 사찰들이 이곳에 많다. 한국사와 보림사, 법주사의 사세가 그 중에서  좀 나은 편이다. 


사찰과  교회의 비율은  1:40

 

미주지역에서 불교세와 기독교세는 어느 지역이던지 대략 1:40 정도 된다. 언론에 보도되는 한인들의 기독교 신자 비율은 대략 80%이고 불교신자는 2-3%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미국내 전체 교회 숫자는 대략 4천개 정도이고 켈리포니아는 1,200개, 뉴욕 뉴져지의 교회 숫자는 600개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스님과 목사 숫자도 대체적으로 이 비율을 유지한다. 이 비율을 적용하여 대략적 불교와 개신교의 세력을 판단할 수 있다.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지역은 절이 하나 있는 데 교회가 30개 미만이라고 한다. 이 경우는 마이애미 불교세가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사찰과 스님, 교회와 목사의 비율이 1:40이지만 출석신도를 자세하게 관찰하면 더 크게 벌어지고 여기에 미주불교계의 현황이 고스라이 드러난다. 현재 미주한국사찰의 평균적인 모습은 상주스님 1명, 차량 1대, 매주 일요법회 1번에 평균참석인원 30명, 건물 1동으로 표현할 수 있다. 법회에 30명 참석하면 평균은 되는 것이다. 상주 스님이 2명이면 법회 참석인원이 30명은 넘는다. 현재 미국과 카나다를 모두 합하여 매주 일요일 하는 정기법회에 가장 많은 출석신도가 참석하는 사찰은 뉴욕지역의 불광선원과 한마음선원이다. 이 두 사찰은 상주하는 스님의 숫자도 4-5명이고 어린이 부와 청년부도 있다. 그리고 스님들이 원력을 가지고 불사를 벌이고 있다.  불광선원이 570세대에 정기법회에 장년층이 평균 100명 참석하고  어린이와 중.고등 학생들을 합하면 150명이 훨씬 넘어간다. 일요일이며 공간이 비좁아 고민이 많다.  한마음선원은 500세대에 정기법회에 장년층이 100명이 조금 못되고 어린이와 학생을 합하면 대략 150명 정도이다. 이 뒤를 이어  카나다 밴쿠우버의 서광사가 120여명, 오렌지카운티 정혜사가 100명 그리고 LA 고려사가 그 뒤를 잇는다. LA 관음사는 도안스님 열반 후 1년 6개월이 되어가지만 주지 스님이 정해지지 않는 등 내부가 정비되지 않아 참석 신도들이 많이 줄었다. 이 중에서 정혜사는 학생들이 50%이고 서광사는 일반신도들이 100명이지만 유학생과 그 부모들의 비율이 높아 매주 30%가 처음으로 오는 신도들이라고 한다. 정기법회에 20명 미만인 사찰들도 30%선에 이른다. 출석 신도 수가 많은 뉴욕 불광선원과 한마음선원은 정기법회외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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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불교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

창립년도가 10년인 사찰뿐만 아니라 20, 30년이 된 사찰들이 많은데 출석 신도수가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불교계가 그 원인을 따져보고 대책을 수립해야 된다고 본다. 20년이 되면 타종교는 신도수가 아무리 적어도 150명은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미주불교계 차원에서 이런 분석적인 노력이 공식적으로는 없었다. 한국의 사찰은 산중사찰과 도시 포교당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조계종 포교원에서 2006년 12월에 발행된 포교원 지침서에서는 도심 포교당은 산중사찰과 운영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환경에 맞게 적응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는 한국과는 문화와 제도, 전통과 법이 다른 해외이기 때문에 당연히 현지에 맞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주한국불교계는 이런 노력이 대단히 부족하였다.
스님들의 원력과 역량에 좌우되는 면이 많지만 본지에서는 미주한국불교의 발전은 이민자들의 생활에 초점을 맞춘 사찰의 역할이 미주한국불교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필자가 주장하는 '이민불교'의 내용은 대략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이민생활의 정착화에 도움을 주는 사찰운영' 둘째는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공헌하는 사찰' 셋째는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 주는 사찰'이다. '이민생활의 정착화에 도움을 주는 사찰운영'을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에는 법회방법의 개선을 비롯하여 신도들의 애.경사에 대한 관심과 장례식의 변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들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법회방법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전개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한국에서 하는 법회와 대동소이 하다. 삼귀의, 천수경, 축원, 반야심경과 법성게의 독경과 설법, 사홍서원과 공지사항 순서이다. 공지사항이 끝나면 새로운 신도를 소개하는 사찰이 60% 정도 된다. 사찰에 따라 찬불가와 예불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법회를 마치면 점심을 먹고 헤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는 신도들을 귀찮게 하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다. 타종교계에서는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너무 밀착 접근하기 때문에 아주 싫어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그러나 미국에 이민 와 사는 사람들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사교와 정보취득, 2세들의 한글교육, 그리고 신도들 서로간에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적 기능이 한국과는 달리 중요한 기능이 된다. 이 기능을 조직적으로 이끌고 나가 위하여서는 법회를 주관하는 스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경전중심으로 하던 법회를 경전과 신도들의 생활 중심으로 하는 법회로 변경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설법시간이 40분이면 30분 혹은 20분으로 줄이고 줄인 시간을 신도들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다. 참석한 신도중 개업한 신도가 있으면 대중 앞으로 나와 소개시킨다. 부동산이나 네일, 기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있으면 대중들 앞에서 소개시키는 것이다. 자녀들의 학교 졸업이나 진학과 취업, 신도들의 병환 등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이외에도 여행 갔다 온 사람은 잠깐 여행기를 이야기하게 하고, 이라크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가족이 나오면 소개하는 등 신도들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이들을 소재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이다. 이 진행을 스님이 직접하면 가장 바람직스럽지만  사회자를 내세워할 수도 있다. 어째든 신도들의 생활문제를 법회의 중심으로 삼는다는데 핵심이 있다. 그리고 사람중심 법회를 통해 사찰과 사찰 밖에서 신도들간의 유대강화로 이어져 실제생활에서 상부상조로 발전해야 한다. 타종교는 이민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지만 불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한국에서 불교인이 미국에 도착하면서 개종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공헌하는 사찰이다. 조계종 포교원에서 발행한 책자에 의하면 성공한 도심포교당은 사찰의 기반과 조직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있다고 한다. 반면 신도 조직이 가장 약한 사찰은 관람료 수입이 있는 전통사찰이다. 이 책자가 강조하는 것은 사찰은 지역과 유대감을 갖고 현안 문제에 앞장서며, 지역주민과 결속력을 유지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복지에 적극 앞장서고, 지역 엔지오 단체와 긴밀히 유대하며 지역자치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과 교육활동 등을 도우며 지역에 뿌리내리는 사찰이 되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미주의 사찰은 캘리포니아 태고사, 뉴욕의 백림사, 원각사 등 몇 개 사찰은 신도들의 거주 지역과 멀리 떨어진 산중사찰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찰은 도시의 포교당처럼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포교원에서 제시한 방법을 이곳 사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하면 큰 무리가 없다고 본다. 공간이 있는 사찰은 지역 주민들이나 불교계에 공간을 적극 제공해야 한다. 뉴욕 원각사의 경우는 정우스님이 주지에 취임하면서 원각사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뉴욕 불광선원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지역 현지인들에게 매주 수요일 명상클래스를 개원한 것도 좋은 예라고 볼수 있다.  또한 주지 스님은 사찰인근의 복지단체의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후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대개 이러한 복지단체에는 지역사회에 관한 많은 정보가 있다. 원력을 크게 세운 스님은 사찰이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신도들과 지역 유지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하고 실천한다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포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이 있는 신도는 자녀들의 학업에 가장 관심이 많다. 주지스님은 사찰이 서있는 부근의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학교수준, 학생들의 인종비율, 학교에 대한 평가, 기타 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셋째는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 도움을 주는 사찰이어야 한다. 이곳에서 태어나 코리언 아메리칸으로 살아가는 2세들은 나이가 들수록 1세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정체성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 이 문제는 코리언이라는 대로 귀결된다. 그래서 한국이라는 것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미국에서 한국적인 것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그룹은 불교다. 그러므로 불교계에서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는 2세들을 위해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 미주한국불교계는 이 역할에 부족하다. 앞으로 전미주불교계 차원에서 방학을 이용하여 고국방문을 주선하는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각 사찰에서도 스님들이 익숙한 다도시범을 비롯하여 주변의 전통사찰방문을 하면서 전통사찰을 설명하는 행사, 발우공양을 통한 자원절약교육과 참선지도 등을 하면서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요즈음 미주 여러 사찰에서 풍물지도 하는 곳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 또한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포교원에서 발행한 책자에 의하면 주지스님 한 사람의 원력과 능력만으로는 사찰 운영의 한계에 부딪치기 때문에 역할분산과 체계적인 조직을 중심으로 사찰을 운영할 것을 권하고 있다. 신도회, 청년회, 관음회 등 각 사찰에 맞는 신행회와 스님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다.  미주지역 사찰중 뉴욕 불광선원이나 뉴욕 한마음선원은 대중스님들이 많고 사찰 내부적으로도  여러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  이런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또한 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원이 서부, 동부, 중부의 도심 외곽 지역에 새로 건립되어야 한다. 한국불교계는 미국에 수도원이 하나도 없지만 티냑한 스님이나 티벳불교계에서는 이미 오랜 전부터 이런 수도원을 건립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가주 오클랜드 보리사의 경우


-- 이민불교의 좋은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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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 주장하는 이민불교의 방향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가장 근접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찰은 비구니 형전스님이 주지로 있는 북가주 보리사였다. 육조사에서도 신행을 지도하다가 약 1년 전에 형전스님 주도로 개원한 보리사는 형전스님과 돈오스님 두 스님이 신행을 지도하고 있다. 형전스님에 의하면"50-60대는 한국에서 하는 전통적인 법회를 원하고 30-40대는 찬불가와 설법을 위주로 하는 법회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스님은 법회를 1부 기도법회와 2부 법회로 나누어 하고 있다. 1부는 천수경독경과 정근, 그리고 축원 중심이다. 2부는 보왕삼매론과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설법 그리고  소식지인 '보리'를 갖고 신도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경전과 신도중심>의 법회 운영이다. 그리고 점심공양 후 꼭 차를 마시면서 신도들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둔다. 그래서 보리사의 경우는 분위기가 아주 가족적이다.  법회를 1부 기도와 2부 설법과 찬불가로 나누어 하는 방법은 LA 관음사 도안스님에 의해 처음 시도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기도와 축원을 좋아하는 나이든 노보살님들은 법당에서 기도와 예불을 올리고 끝나면 장소를 설법전으로 옮겨 설법과 찬불가 위주로 법회를 한 것이다. 보통 사찰에서 하는 형식의 법회를 하면 이에 익숙한 기존의 불교신자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처음 절에 오는 사람이나 책을 읽고 불교가 좋아 절에 오는 사람들은 당황해하고 다시 절에 오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1부와 2부를 분리하여 설법과 찬불가 중심으로 법회를 하면 처음오는 사람들, 젊은 층에서는 좋아한다. 관음사는 1부와 2부 사이에 30분의 간격이 있었는데 보리사는  시간간격이 없었다.설법을 통해 포교를 강조한다는 형전스님은 <기도와 어린이 포교>를 항상 염두에 두고 사찰을 운영하고 설법을 한다. 스님의 눈높이를 미래를 보고 '어린이'에 맞추고 있는 경우다. 오렌지카운티 정혜사 석타스님도 어린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성공한 경우에 속한다. 이 사찰에 학생들이 50%나 된다.  보리사가 올해 내건 슬로건은 '포교와 봉사'이다.  현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이 내건 '부처님 품안에서 따뜻한 가정'처럼 슬로건을 내걸고 신도들에게 강조하고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는 방법은 아주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형전스님은 또 지역 가정법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정법회를 통해서는 참석자들이 고기도 먹고 또 와인도 마시면서 사찰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불교와 신행에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 이런 가정법회에는 세상살이의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많아 경험이 많은 분들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보리사의 시도는 아주 성공적이다. 사찰 개원이 1년 정도이지만 출석 신도가 평균 30명에 이르고 많을 경우에는 50명도 된다. 
보리사 법회 순서

1부 법회(10시30분-11시10분)-기도<백일기도>천수경, 관세음보살 보문품,정근, 축원 한문 반야심경
2부 법회(11시10분) 집회가 오계삼귀의 보왕삼매론반야심경(한글) 사홍서원청법가 찬불가배우기 입정 새법우 환영 설법
(*이 설법시간에 보리 소식지를 이용하여 신도들을 소개하고 사찰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

아래 글은 형전 스님의 설명이다.
12시 30분에 끝나는 법회는 동시에 점심공양을 합니다. 1시간정도의 식사시간이 끝나면 차를 먹는 시간입니다. 이때는 정말로 끼리끼리 모여 차를 마십니다. 아이들은 우선 주지스님과 함께 녹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보살님은 보살님들대로 커피를 마시고 거사님들고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인생사는 고민들을 이야기 하십니다. 이민생활에 가지고 있는 질문과 어려움을 주고 받으면 저절로 그 대답을 찾아갑니다. 2시 반이 되면 1차 법회팀이 가정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일주일 동안 쌓여온 것들을 풀어냅니다. 주지스님과 독대를 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저 보살님들이 남편자랑 자식자랑을 하면서 보냅니다. 그것이 또 하나의 낙이 되죠. 3월부터는 2시30분에 댄스 클래스를 오픈 합니다. 사찰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흥미가 있어야 되죠. 신도 분 중에 댄스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다른 교실에서는 찬불가를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다시 불교교양대학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4시가 되어야 사찰을 떠납니다. 마무리 청소까지 하시고 가시지요. 일요일이 참으로 깁니다. 매주 금요일은 10시 30분에 기도하시는 분들이 오십니다. 취업, 대학입학, 영주권 문제 등 하나의 큰 문제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그 어려움을 부처님과 함께 풀기 위해 모여듭니다. 매해 마지막 법회는 포살법회를 합니다. 재가불자들의 보살계 의식을 통해 좀 더 불자다운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금요일은 북가주 청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북가주 8개의 사찰이지만, 50%이상이 보리사 아이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금요일은 버클리대학교에서 공부중인 동호스님을 모시고 불교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일 년에 캠프가 세 번 있습니다. 우선 여름 6월에는 아이들을 위한 캠프가 있습니다. 여기에 젊은불자연합회는 선생님으로 활동 합니다. 8월이 되면 다시 젊은불자연합회는 자체적으로 1박2일 삼보사에서 캠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말에는 스키캠프를 하고 있습니다. 북가주의 한 사찰로 열심히 포교 정진하는 사찰로 매김하고 있는 중입니다.


밖에서 본 뉴욕불광선원


-- 모범적인 사찰운영의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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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선원이 출석신도수로 미주 최대 사찰로 부상한 것은 많은 이유가 있다. 휘광스님은 미국의 한국불교가 타종교에 비해 교세가 현저하게 약한 것은 "스님들의 능력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지 휘광스님은 모든 일에 열성을 가지고 한다. 이것은 불광선원의 큰 힘이다.  또 많은 대중스님들이 있는 것도 강점이다. 주지, 부주지, 재무, 교무, 맨하탄 분원, 포트리 분원 등으로 스님들의 역할이 분담 되어있다. 지금은 함께 살고 있지는 않지만 하바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일미스님과 프린스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대학교 교수로 있는 주지 휘광스님의 상좌인 혜민스님도 불광선원에서 수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교도 하고 장학금도 받았다. 여러 대중들이 함께 사는 타민족 스님들이 한국사찰을 가르켜 "한국스님들은 부자다. One Temple에 One Monk.다"라는 농담 섞인 비판이 적어도 불광선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신도들은 불광사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찰이라고 말한다. 항상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새벽기도에 동참자가 10여명이 된다고 한다. 평소에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가 월요일 오전 10시경에 방문했을 때도 자동차가 20대 가까이 주차해 있었다.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 대학생부가 구성되어 있다. 짜임새 있는 회보도 수년간 발행하고 있고 합창단이 있다. 그리고 산행하는 사람들은 7년째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고 있는데 사찰에서는 무료로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맨하탄 지역의 분원에는 스님들 숙소와 토요기도회 모임을, 사찰에서 가까운 포트리 지역 분원은 어린이 담당 선문스님이 맡아 숙소와 한국 방문자들에게 숙소제공하고 어린이 자모회 모임 장소로 이용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에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명상클래스를 하고 있다. 5개월째인데 항상 10여명의 미국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중스님들이 많고 기도 열심히 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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