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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불교현황

[2022년 2월호] 미주불교소식 / 편집부

작성자파란연꽃|작성시간22.04.11|조회수130 목록 댓글 0

 

< 미주불교계 소식 >

 

 

 


미 주 불 교 소 식

 

 

 

뉴욕 조계사  One Day Meditation Retreat

 

뉴욕 조계사 (주지: 도암스님)에서는 지난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에 걸쳐 15명이 참석하여 참선수행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인 외에도 미국인들이 많았으며  일본인, 흑인 등 여러나라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수련회는 도암스님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뉴욕 원각사 선원장 인공스님을 특별 초청하여 선체조를 지도 받았는데 참가자들은 선체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뉴욕 한마음선원 바로 옆 교회 구입하여 확장

 


뉴욕시 플러싱에 108평을 한국전통사찰을 나무로 건립하여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는 한마음선원(주지: 원공스님)은 2021년 8월에 옆에 있는 교회 건물을 구입하여 확장시켰다. 이로써 선원은 기존의 대웅전과 요사 2채에 새로이 한 채가 더해져 요사가 총 3채가 되었다. 이번에 구입한 교회는 신도들의 활동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마음선원에서 구입한 교회는 선원 정문 뒤쪽인데 이곳에는 선원의 외쪽과 오른쪽 양 옆을 비롯하여 선원 건너편까지 교회가 있어서 마치 교회들이 선원을 포위하고 있는 형국이었다. 

 

 

 

 

 

뉴욕 대관음사 주지에 고우스님 

 


고우스님이 전임 대륜스님에 이어 2022년부터 대관음사 주지로 임명되었다. 고우 스님은 현재 20대 젊은 비구니 스님으로 미주한국사찰로는 최연소 주지스님으로 독경을 매우 잘한다. 고우스님은 2014년 조계종에서 실시한 제 1회 ‘학인염불시연대회’에서 청암사 승가대학 대표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욕원각사 동지기도 회향 및 지광스님 출가 40주년 축하행사

 

뉴욕원각사에서는 2021년 12월 19일 법당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지기도 및 주지 지광스님 출가 4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불 후 18일 스님들과 신도들이 함께 팥죽에 필요한 새알을 만드는 영상을  상영하였다. 
이후 지광스님은 설법을 통해 동지와 팥죽공양의 의미에 대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을 어둠을 싫어한다. 동지날 밤이 가장 길다. 동지 날부터 광명이 길어진다. 동지는 어둠을 몰아내고 밝음을 회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 날은 삿된 기운을, 밝지 않는 기운을 몰아내는 날”이라고 동지날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내년에는 힘을 모아서 내 환갑전에 도량을 완성해서 새 도량에서 수행정진을 했으면 좋겠다” 새해의 소망을 말했다. 
출가 40년을 맞는 소회에 대해서는 “ 내 출가생활의 1/3 기간을 원각사에서 했다. 생각해 보면 내 출가의 2/3 기간은 원각사 불사 준비를 위한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출가 40년의 의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출가 축하 행사는 조 순자 신도회장, 정화섭 원각사 불사추진 위원장, 조일환 한미불교진흥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 순자 회장은 “40년을 수행하면서 원각사 불사를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화섭 불사추진 위원장은 “그 동안 많은 스님들이 원각사를 거쳐 갔다. 많은 스님들이 미국에서 뼈를 묻고 싶다고 했다. 지광스님은 13년을 원각사에서 보내고 있다. 출가생활 1/3 기간을 원각사에서 하고 있다. 원각사 불사가 거의 완성이 되고 있다. 지광스님이 60살이 될 때 불사가 완성하고 싶다고 해서 감사하다. 지광스님을 주지로 모시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어서 조일환 진흥재단 이사장은 “1975년부터 원각사 신도다. 스님께서 40년 긴 기간을 출가생활을 했다는 것이 반갑고 존경스럽다. 내가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제행무상를 느낀다. 스님 생활이 매우 의미가 있고 보람이 있어 보인다.  40년을 인고의 삶을 살았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 나는 자비희사가 체화된 스님을 직접 볼 수가 있었다. 원각사 불사가 잘 진행되는 것도 지광스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스님의 출가 40년을 축하했다.
이어서 지광스님은 2021년 12월 19일 현재 3개월 전부터 원각사에서 대중생활을 한 통연 스님을 교무 직책으로 소개를 했다. 통연스님은 2009년에 봉선사에서 출가하였고,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 군종장교로 전역을 하였다. 원각사 전에는 뉴욕 조계사에서 수행과 포교를 하였다. 

 

조순자 신도회장으로 부터 기념품을 받는 지광스님
통연스님지광스님, 인공스님(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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