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6월호] 미국에서의 봉축행사와 유엔 웨삭의 날 기념행사 / 김형근

[파란연꽃]

< 권두언 >

미국에서의 봉축행사와
유엔 웨삭의 날 기념행사

글 | 김형근 (본지 발행인)

미국은 세계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살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전통 불교국가 사람들이 미국 여기 저기에 사찰을 건립하여 불교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불교는 크게 북방불교와 남방불교, 티베트 불교 그리고 서양불교로 나눌 수 있다. 이 네 개의 불교권은 불교 기본교리처럼 같은 것도  많지만 다른 것도 또한 많다. 경전을 보면 북방불교국가들은 한문 경전 위주이고, 남방불교는 팔리어 경전, 티베트 불교는 티베트어 경전이 있고 미국인들을 비롯한 서양불교는 영어 경전을 사용하고 있다. 
불교 기념일도 문화권에 따라 다른 것이 많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불교 최대 명절인 ‘부처님 오신 날’을 보면 한국, 중국 등 북방불교권은 음력 4월 8일 이지만 양력을 사용하는 일본은 양력으로 4월 8일에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한다. 대만불교도 한문 경전을 사용하는 북방불교이다. 하지만 대만은 일본의 오랜 지배를 받아서 일본 불교 영향이 있어 종파에 따라 양력 4월 8일에 하는 종단과 음력 4월 8일에 하는 종단이 있다.  미국에서는 숭산스님이 건립한 프로비덴스 홍법원은 양력 4월 8일에 봉축행사를 한다.  
남방불교권에서는 탄생일, 성도일, 열반일 세 행사를 같은 날 양력 5월의 보름날 즉 음력으로 4월 15일에 ‘웨삭데이’라 하여 성대한 기념행사를 한다. 티베트는 좀 다르다. 티베트 달력으로  4월 15일에 하는데 달력이 우리와 다르다. 그래서 날짜가 북방불교와 다르고 남방불교와도 조금 다르다. 
미국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는 125년 전인 1897년 5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다. 1893년 시카고 종교회의가 끝난 지 4년 뒤였는데 시카고 종교회의에 참가했던 스리랑카인 달르마팔마 주관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웨삭행사가 열렸다.  불상 앞에서 37개의 지혜의 법을  상징하는 37개의 촛불이 타오르는 동안, 400명의 인파가 달마팔마가 종려나무 잎에 적힌 <망갈라경:Mangala Sutta;吉祥經>을 독송하는 소리를 경청했다. 
일본불교는 189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 진출했지만 대부분의 아시아 불교국가들은 1960년대부터 미국에 진출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미국에서 국경일이 아니기 때문에  봉축행사는  음력 4월 8일이나 4월 15일에 하는 것이 아니고 신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부처님 오신 날 무렵의 일요일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웨삭의 날 UN 제정 결정은 뉴욕 스리랑카 불교계의 노력으로 결실 
 
미국이 아시아 전통 불교국가에 비해서 불교 역사는 짧지만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해서는 큰 공적이 있다. 유엔제정 웨삭의 날 국제행사는 스리랑카 정부와 스리랑카 불교계의 노력으로 1999년 12월 13일 제54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음력 4월 15일을 ‘유엔 웨삭데이(United Nations Day of Vesak)’로 지정하였다. 그리고 2000년 5월 15일 유엔에서 첫 번째 ‘유엔 웨삭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다. 이것은 불교의 기념일이 불교국가들 뿐만 아니라 유엔의 이름으로 비불교국가에 의해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또 하나의 전무후무한 큰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이후 이 행사는 매년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유엔과 공동으로 ‘유엔 웨삭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즉 ‘유엔 웨삭데이’ 행사가 뉴욕에 있는 유에 빌딩과 아시아에서 같은 이름으로 하고 있는데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하는 행사는 많은 스님들이 참석하여 큰 규모로 하고 있다. 역사적인 뉴욕에서 한 웨삭법회에 한국불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였고, 미주현대불교에서도 2000년 6월호에 피아티샤 스님의 노력을 상세하게 보도하였다. 아래는 그 기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유엔 행사가 이루어지기까지에는 뉴욕에 스리랑카 사원인 뉴욕 비하르 주지였던  피아티샤 스님의 큰 서원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스리랑카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웨삭을 유엔의 공휴일로 제정하고자 피아티사 스님을 위시한 불교지도자들이 모여 처음 제의문을 작성한 것은 1995년이었다. 이 제의문은 클리턴 대통령, 그리고 당시의 뉴욕 주지사에게 전달되었다. 1998년 11월 9일에서 14일에 걸쳐 콜롬보에서 열렸던 국제불교회의에 피아티사 스님은 이 건의를 다시 상정하였다. 이 회에서 상정된 17가지 건의안 중 제일 첫 번째가 웨삭을 유엔의 공휴일로 제정하는 것이었다. 
스리랑카 자야코디 불교 장관은 당시에 상정되었던 건의안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
“5월 보름 웨삭은 유엔의 공휴일로 선포될 것이다. 부처님의 탄신 성도, 열반의 날인 웨삭은 5월 보름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전 인류의 사분의 일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과 영감을 가져다준다. 이 위대한 인류의 정신적 지도자를 존경하는 한 표시로 유엔이 5월 보름 웨삭을 공휴일로 제정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으로 성사를 위해 추진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스리랑카 정부는 다른 우방국과 더불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1999년 12월 13일, 54회 유엔 총회에서 웨삭의 날 5월 15일이 유엔본부 및 유엔에 근무하는 관리들의 공휴일로 만장일치 승인, 공포되었다. 유엔의 승인을 얻기 위해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특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대표와 유대를 갖고 일했으며, 불교국가 뿐 아니라 불자가 전혀 없는 국가의 대표들도 이 안건의 승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국가들을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아래와 같이 나열하고 감사를 보냈다. 방그라데쉬, 캄보디아, 칠레, 그리스, 그러나다, 아이슬랜드, 인디아, 인도네시아, 아일런드, 라오스, 몽골리아, 네팔, 니카라구아, 노르웨이, 파키스탄, 필리핀, 포르투칼, 한국, 러시아, 스페인, 수리남, 태국, 터키, 유크레인, 미국 ------
웨삭 공휴일 제정을 위해 유엔이 보여준 적극적인 우호는 이해, 믿음, 타인의 존중으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엔정신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같이 하기 때문이다. 자야 코디 장관은 부처님은 원한이나 분노, 두려움이 없는 침착하고 객관적인 사색을 원하고 계신다는 말로서 그의 인사말을 끝냈다. 
이 ‘유엔 웨삭의 날’제정에 큰 공로가 있던 뉴욕 비하르의 피아티샤 스님이 지난 2018년 10월 11일에 입적하였다는 것을 나는 지난 2월에야 알게 되었다. 스님의 입적에 뒤늦게나마 조의를 표하였다. 이런 분들이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미국불교는 조금씩 확장되고 발전되는 것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 많이 생각해보고, 내 주변에서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좀 더 찾아보고, 불교인으로서 긍지를 가지면서 적극적인 포교도 할 때 부처님 오신 날은 의미가 있고 즐겁게 이 날을 맞을 것이며, 매일 매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 될 것이다.  

피아티샤 스님

[금바위]

세계 여러나라들의 활략과 UN 그리고 스리랑카 피아티샤 스님
사진 모습 불법을 잘 수행하시고 미국에 UN과 정신적 유대감 공감대
이끌어 내시고 부처님의 불교의 날 제정하셧으니
미래불교를 위하여 초석을 마련 하심
감사 감사 감사 드립니다
금바위는 금타만다라 받고 설계 하여 17년동안 미국의 3도시
PHILADELPHIA, PA,=2005-2007
ROCHESTER, NY=2008-2022
SYRACUSE, NY=2015-2022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30000여명중 30000명 모두 육신과 마음의 고통을 순간-3분 -5분 사이에 벗어나고
75% 즉 20000여명은 초일월의 금색광명 친견한 분 20000명은 통도사 경봉스님 칠현여경 설법
즉 7처녀 자매 시다림에서의 명상에 감동한 제석천 7 처녀에게 상을 주겟다 자청 하니
금은 보화가 아니고 7처녀 답 하기를 음양에 속하지 않은 땅한조각을 원한다 답변하여
체석천을 절절매게 한 이야기
보리방편문 선법에 답있으며
세계 종교인 불교 그리스도교 회교 유교 도교인들 깨닫게 하여 여래장 바다로 즉석에서 인도하는
대방편 금타 마미타불 정토만다라 거북선 선법으로 108 번뇌 해탈
얻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