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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8 어떤 학인들은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보며 식과 명색은 상즉상입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어떤 예리한 분은 <잡. 287. 성읍경>에 나오는 이 부분..
'식이 있기 때문에 명색이 있으며, 식을 인연하기 때문에 명색이 있다'는 사실 그대로의 빈틈없고 한결같음이 생겼다.
내가 이렇게 사유했을 때, 식을 한계로 돌아오게 되고 그것을 넘어설 수가 없었으니, 이른바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연하여 6입처가 있으며, 6입처를 인연하여 접촉이 있고.. //
에서 [식을 한계로 돌아오게 되고 그것을 넘어설 수가 없었으니,] 를 해석하길..
식을 생하는 행이나 행을 생하는 무명을 보지 못하고 식에서 돌아와 명색으로 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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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파초 작성시간14.09.08 대승경전과 아함경의 용어 사용에서 특히 근, 입처의 경우 차이가 좀 보입니다만,
효진님 말씀대로
그것을 어떤 자리에서 이해하면 둘이 모순이 없을지 보려고 하신다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도 대승경전은 이미 아공, 법공의 기반에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지만
아함경은 아공, 법공이 어떻게 해서 가능한가 왜 아가 공이고 법이 공인가 를 풀이하고 있기 때문에
단지 둘 사이에서 사용되는 용어만을 가지고 이것이 맞다 틀리다를 결정하기가 애매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