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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초전법륜경과 무아경

작성자효진|작성시간14.12.02|조회수267 목록 댓글 3

<초전법륜경>을 끝내고 <무아경>으로 이어지는 연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바라나시의 이시빠따나 마가다와나 사슴동산에서 『초전법륜경』을 듣고 나서 모두 법안을 얻게 되었다. 다섯 빅쿠들은 나머지 도를 성취하기 위해서 다시 『무아경』을 들으려고 번뇌가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것은 <초전법륜경>의 핵심을 8정도라 주장한 이들에게, 이어서 <무아경>을 공부하면 8정도의 부족하다고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완성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초전법륜경> 핵심은 8정도가 아닌 고집과 고멸이 나오는 4성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고집과 고멸이 핵심임을 알 게 되면 당연히 어떻게 고멸이 가능한지.. 알아야 하며..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무상이고 무아이기 때문임을 알 게 된다.


그 뿐인가?..

세존의 깨침이 극단에 치우치지지 않는 중도인 근거도.. 8정도이기에 그런 게 아니라.. 바로 무상 무아이기에 그렇다.


그러나 보통 수행자라면 5온 무상과 무아를 깨치는 것은 고사하고.. 이해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런 자들에게 무아를 보여주면..


내가 없고 일체가 고이고 무상한 것이라면 그냥 막 살아도 된다는 게 아닌가?.. 하게 된다.

그와 같은 삿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는 게 바로 바른 생활을 기본으로 하는 8정도를 강조하게 되는 연유라 하겠다.


다시 <초전법륜경>으로 돌아와..

초전법륜경에서 8정도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 보다 4성제가 더욱 중요한 핵심이며,

그것을 이해하면 무상과 무아를 이해한 게 되기에..


이때 세존께서는 감흥어린 말로 이와 같이 ‘꼰단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 꼰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라읊으셨다. 그래서 존자 꼰단냐는 안냐 꼰단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라고 끝을 맺는 경에서..

‘꼰단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 는 것은..

8정도를 실천했다는 게 아니라..

고집과 고 4성제의 3전12행 (三轉十二行)을 이해했다는 것으로..

바로 무상과 무아를 알았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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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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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03 만일 <초전법륜경>을 경 내용 그대로 4성제를 가르치는 경으로 이해하면 고멸을 위해 5온이 무아임을 알아야 한다는 <무아경>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용이 되는데..

    그렇지 않고 <초전법륜경>에서 8정도를 무리하게 강조하다 보니.. 8정도 안에는 무아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8정도라는 진리와 무아라는 또 하나의 다른 진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보니 [중도=무아]인데.. 중도와 무아는 각각의 진리처럼 여기게 된다.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03 불교닷컴에 강병균교수 글이 연재되고 있는데..
    강교수는 과학과 소위 그가 아는 초기 불교를 바탕으로 선종을 비롯한 대승불교를 맛대로 추잉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댓글은 힌두잡승이니 하면서 편이 나뉘어 논쟁을 하는데.. 그 모습이
    좌파빨갱이를 부르짖으며 편을 가르는 짓거리와 다르지 않다.

    세존께서는 제자들이 모여 공부한 것을 토론하라고 하셨지만
    토론하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웬수로 만들라고 하지 않았는데..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03 케마라는 회원도 마찬가지다.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이유도 대지 않고 상대 의견에 혀를 내밀고 있다.

    이곳 토론방을 포함한 불교 토론방은 어느의견이 타당한지 그 결정은 토론자가 내리는 게 아니라..
    3자가 내리도록 해야한다.
    본인은 3자가 옳다고 할 수 있는 근거를 말하고 이치적으로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직도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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