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한국의 무더위는 나에게는 참으로 혹독했다.
정신은 늙지않는다고 해도 세월 앞에 낡아지는 몸은 어찌할 수가 없다.
급격한 면역력 저하로 힘든 며칠을 보냈다.
그로인해 목표했던 연재가 늦어짐에 대한 송구심에 의무감이라는 힘을 얻어 다시 이어간다.
소중한 수행자들께 송구하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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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분 -
해탈nirvana 수행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거듭 언급하지만
현 불교계의 [유위적 수행법]으로는 그 해탈이 불가능하다.
第2分(별표)에서도 언급했듯이
如來께서는
해탈nirvana 수행법은 言語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수행법이기에 言語的으로 定하여 說한 바가 없다.
여기서
2500여 년 동안 이해를 못해 간과해왔던 싯다르타가 행했던 수행모습의 그 흔적을 통해
그가 행한 수행법을 설명하려한다.
현 불교계의 수행은 수행법도 그릇되어 있지만 거의 집단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그 집단적 수행 행태는 잘옷된 수행 행태이다.
해탈nirvana 수행은
수행자 스스로를 의식할 수 없는 개별적인, 외딴곳, 고요한, 어둠이 있는 환경 속에서 시간 계념이 없이
나홀로 행하는 것이며,
어둠과 고요 속에 五境界를 자연환경을 통해 五根의 감각 기관으로 부터 警戒를 완성하고,
마지막
意根에 잠재된 기억된 의식을 [해탈nirvana 수행법]을 통해 超脫하는 수행단계만을 완성하면 六意識이 일체 소멸되어
無意識界인 해탈 경지가 성립되는 것이며, 그 단계가 戒.定.慧.三學 수행체계 中 [계학sila]수행단계가 완성되는 단계이며
동시에 三學 中 [정학samatha]=해탈nirvana 경지에 진입하게 되는 과정인 것이다.
이 단계에서
[正法眼藏]의 전달을 통해서 얻은 [해탈nirvana수행법]을 올바른 실행 與否에 따라* [意識超脫]을 완성하게 된다.
*여기서
수행자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 ㅡ
[意識 超脫]?
분명히 修行者가 記憶해야 할 것은,
意識의 意味는 衆生의 목숨이요, 衆生의 根本이며,
곧, 修行者 自身의 生命 에너지임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한마디로
[해탈nirvana 수행]이란 自身의 목숨을 내 놓는 作業이다.
[意識超脫]의 境地는
修行者 自身의 목숨을 내 놓은 境地인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 者는
解脫을 두려워할 것이기에
修行者라는 겉멋에 취해 함부로 修行에 임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
죽음이 두려운 자
[解脫nirvana]은 不可能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敎外別傳]이라는 별도의 전달 空間이 또한, 필요했을 것이다.
*죽음이란,
낡고 병든 意識 채인 육신에서 밀려난 意識이 無明의 境地로 밀려,
無明의 境地에서 行,識의 과정을 통해 六處를 再現으로 중생 輪廻를 거듭하게 되지만,
[解脫nirvana]이란,
活性 意識과 意識 채인 육신과 結合된 상태에서
수행법을 이용해 意識의 境界를 消滅하고, 意識의 消滅과 同時에 無明 또한 消滅되어
眞理의, 空의 경지에 同化[眞如]하게 된다.
그로인해,
衆生 再現性의 無明의 에너지가 消滅됨으로써 중생 輪廻의 궤도를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ㅡ
위 단계가
完成된 [戒學sila] 修行 段階인 것이다.
이렇게
1)[戒學sila]단계가 完成되어,
2)[定學samatha]던계인 解脫nirvana] 境地에 들게 되며,
[삼매samaddhi]를 통해 [解脫nirvana] 경지 體得이 완성되면, 그 境地에서 意識의 境界로 깨어나게(?)되는데, 깨어나게 되는 동기와 그 원인은 필자도 알 수가 없으나, 추정하건데, [삼매samadhi]상태란,
肉身에 意識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일 것이다. 意識이 消滅된 상태에서의 [자율신경계]만으로 肉身을 존속시키기에는 그 한계가 있을 것이다.
파악할 수는 없지만, [無餘 열반nirvana]化가 성립되는(육신의 죽음?), 그 타이밍을 넘기 직전,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생존본능에 의해 肉身에 意識이 들게되어 無意識 상태의 肉身이 意識의 경계로 깨어남, 즉, [有餘 열반nirvana]의 中道化된 意識의 경계로 깨어나는 것이 아닐까? 추정할 뿐이다.
그 후,
中道化된 意識인 智慧의 智見이 들어남 현상은
境地體得의 完成 與否에 따라 드러나게 되고,
中道化된 見解로써 [解脫智見]이며
3)[慧學/ 智慧vipassana]의 단계라 한다.
이것이
戒. 定. 慧. 三學 修行體系로 成立되는 [解脫nirvana] 수행과정이요, [사성제]의 해결 과정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 [계학sila] 수행은
지금의 [계율지킴]의 수행 방식으로 해탈nirvana경지에 진입할 수 없으며,
[戒律]의 成立은
싯타르타 解脫 이 후, 20년 후, 승단 설립 후, 승단을 이끌기 위해서 如來가 만든 규칙과 규범의 목적으로
성립된 것이며,
# [정학samatha] 수행방식은
지금의 [呼吸집중]하는 수행 방식이다.그 수행방식으로 해탈nirvana경지가 성립될 수 없으며,[윗글: 三學 參照]
# [혜학vipassana] 智慧 또한,
지금의 [싸띠]하는 수행방식의, 意識的으로 개발하려는 수행방식으로 중도의 지혜가 개발될 수 없으며, [지혜vipassana]는 의식적으로 개발하여 성립되는 조목이 아니라,
[삼매samadhi]체험을 통한[해탈nirvana] 경지 체득 완성 이 후, 完成 者에게만 드러나는 解脫智見, 즉,
如來(해탈자)의 견해임을 주목하여 명지하기 바란다. = [凡所有相 皆是虛妄]의 見解]
이것으로
[해탈nirvana]修行이 完成되는 것이며,
이것이
[戒. 定. 慧. 三學 修行 體系]의 完成인 것이다.
ㅡ第7分에서 못다한 의문의 싯다르타의 수행 흔적은
第8分에서 이어갈 것입니다.ㅡ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