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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재규씨가 거사를 치를거라고 장준하선생님이 예견했다

작성자배가옹진(排假擁眞)|작성시간14.06.22|조회수161 목록 댓글 0



<인물현대사>를 통해 드러난 장준하-김재규의 관계는 적이 아니었다. 오히려 동지에 가까웠다. 

1974년 장준하와 함께 감옥에 있었던 이해학 목사(성남주민교회)의 증언이다.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정권은 관동군에서부터 독립군을 잡아죽이던 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총을 가진 군대만이 군사 정권을 청산할 수 있다'고 했고, 학생들이 군사 쿠데타의 악순환을 우려하면 '애국적 군인이 있는 한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런 군인이 있냐'고 묻자 '양심적 군인이 분명히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당시 월남 파병 사령관인 채명신 장군은 <인물현대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준하 선생은 대령급들이나 사병들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지지를 받고 있었다. 존경을 받고 있었다고 본다. 만약 장준하 선생이 대통령에 입후보했다고 하면, 나는 정치를 모르고, 정치는 하지도 않았고 완전히 담쌓고 있지만, 그런 분이 대통령에 출마했다면 정말 맨발로 뛰어다니면서라도 운동하고 싶은 입장이었다."

2004. 1. 19. - 방송을 통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준하와 김재규' '장준하의 쿠데타설' ' 죽음 직전의 반유신투쟁 계획'등이 다양한 증언과 자료를 ...



이번 6.15남북공동선언워싱턴 학술회에서 김 재규씨가 거사를 치를거라고 장준하선생님이 예견했다는 처음으로 들어보는 목소리는 역사는 즉흥적으로 생겨나는게 아니라는걸 말해주네요..

김재규와 장준하는 이미 70년대이전부터 서로간에 모종의 교감을 이뤄왔었던 사이였다고 ,,, 장준하의 장남인 장호권씨가 한 잡지에 낸 기고문을 보면,

장준하는 박정희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양심있는 군인이 쿠데타를 통해 박정희를 제거하고
상황을 수습한 후 민간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역설했는데, 그 적임자로 김재규 장군을 낙점했다고 합니다.

김재규는 장준하와 군단장 시절부터 접촉을 하고 있었으며, 
김재규도 장준하의 계획에 일찍부터 동감하고 자신의 3군단 단장 관사의 울타리를 역방향으로 쳐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박정희가 전방순시 왔을 때 박정희를 관사에 감금하고 하야권고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또 장호권씨는 장준하와 김재규가 서로의 공감 하에 박정희를 제거하기 위한 여러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1975년 장준하씨가 의문사를 당하면서 물거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볼 때, 김재규는 중앙정보부장 재임 후에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중 10.26에 단독거사를 결행한것이라 합니다.


http://cafe.daum.net/BonghaWashington/MNn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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