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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석학들은 대한민국이 동서양 문명의 근원지라고 한다."

작성자천리안| 작성시간18.12.20| 조회수1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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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리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2.20 근대적 역사 서술과 조선사 편찬이라는 허울 좋은 구실로 우리 고대사를 삭제한 일제는 도처에 식민사관의 독버섯을 심어 놓고 물러갔다. 그 치명적 독버섯 중의 하나가 일제의 하수인 노릇을 했던 이병도이다.

    이병도는 일본 역사 왜곡의 선봉장인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의 제자로, 1927년 조선사편수회가 조직을 확대 정비할 때 이마니시 류의 수사관보로 들어가서 한민족 고대사를 왜곡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이다.

    일제가 물러간 후 그는 이승만의 후원을 등에 업고 서울대학교의 교수가 되어 일제 식민사학이 날조한 한민족사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그러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백남운 같은 사회경제사학

  • 답댓글 작성자 천리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2.20 백남운 같은 사회경제사학 계열의 사학자들과 안재홍, 정인보 등 민족사학의 거목들이 납북되자, 이병도와 그 제자들은 식민사학을 실증사학으로 위장시켜 한국 역사학계를 독차지하였다.

    그리고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의 조선사 이론에 조선 후기의 노론사관을 가미해 만든 이론을 한국사의 정설로 만들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한국 사학계는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에 젖줄을 대고 있다.

    이론異論 을 제기하는 학자는 무조건 재야사학자로 몰아 추방하고 역사 해석권을 독점한 그들이 반세기가 넘도록 득세하는 과정에서 이 땅의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과연 어떤 지경에 처해 있겠는가?


  • 답댓글 작성자 천리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2.20 천리안 이 땅의 2세들이 보는 역사 교과서는 여전히 일제 식민사학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민족 최초의 국가’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는 고조선사는 알맹이가 빠진 채 간략히 기술되고 있으며,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역사는 불교사와 유교사로 온통 채색되어 있다.

    근대사 서술에서도 문제가 심각하다.

    한국의 근대사는 일본, 러시아, 청나라 등의 침략과 더불어 시작되었기 때문에 외세 항거운동과 독립운동을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다. 그리고 독립운동사라면 무장 투쟁사를 우선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무장 투쟁사는 이름만 겨우 소개 되어 있다. 학생들은 일제와 어떻게 싸웠는지도 모른 채 이름 외우기에 바쁠
  • 답댓글 작성자 천리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2.20 천리안 



    학생들은 일제와 어떻게 싸웠는지도 모른 채 이름 외우기에 바쁠 뿐이다.

    이 땅의 역사교과서는 일제의 역사날조 만행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그 교과서에 총독부의 주택난 해결 정책은 세밀히 묘사되어 있다. 일본 덕분에 인구가 증가하고 큰 발전을 이룬 것처럼 장황하게 서술되어 있다.

    정작 이 땅의 역사 교과서는 일제 식민사관의 틀에 여전히 갇혀 있다. 출처: 한가람연구소 이덕일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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